아마도 페이스북에 올라온 광고글을 보고 갔었던걸로 기억해요!

올해는 11월 말부터 1월 5일까지 한대요! 그리고 유일하게 쉬는날은 25일이에요. 크리스마스!

그리고 입장료는 미리 인터넷에서 구매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가셔서 바로 사서 입장하셔도 되요.

스탠리파크가 엄청 크잖아요. 꼭 버스타고 스탠리파크 공원 안까지 들어가셔야해요.

이거 보러 간 날이 진짜 추웠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사진도 얼마 못 찍고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일 기억에 남는게 이 대형 루돌프인것 같아요.

확실히 장소가 넓다보니 꾸며진 곳들도 듬성듬성 꾸며져있어서 엄청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가족단위가 많았고 그리고 기차도 있어요 꼬마 아이들은 기차를 타기도 하더라구요.

기차 타는거는 입장료가 더 비쌌던걸로 기억해요.

전구다 보니깐 밤에 보러가게 되고 분명 따뜻하게 입고 갔는데도 너무 추웠던걸로 기억해요.

캐나다 국기도 있답니다. 

한국에서 하는 불빛축제처럼 엄청나게 빽빽하게 데코레이션 되어있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듬성듬성 있어서 처음에 좀 실망하긴 했는데... 둘러보다 보니 가족들도 많고 몸 녹이는 곳도 조그맣게

있어서 대충 둘러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갔어요.

찾아보니깐 입장료가 The BC Professional Firefighters Burn Fund에 기부가 된다고 해요. 화재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겪거나 집이 없거나 한 사람들을 위한 기금보금 활동 하는 곳인것 같아요.

그리고 2017년에 BC주에 엄청나게 큰 화재가 났었잖아요. 그래서 입장료가 기부가 된다고 생각하니

아깝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네명이서 자주 다녔어요. 네명 다 맛집 가는것도 좋아하고 카페가는 것도 좋아해서

이날도 끝나고 헤스팅스트릿가서 펍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어요.

엄청 추운와중에도 셀카봉을 가져가서 이렇게 셀카를 찍었답니다.

너무 추워서 찍은 셀카라곤 요것 뿐이였어요. ㅎㅎㅎ 그리고 셀카봉 챙긴사람은 역시나 한국인이 유일 ㅋㅋㅋㅋ

이렇게 아기자기한 곳이 많았어요.

기차도 있고해서 확실히 아이와 같이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가족단위가 많죠.

그리고 캐나다사람들은 추위에 익숙해서 그런지 그렇게 다들 추워보이지 않던데

동양인들은 엄청나게 추워했어요. 저랑 일본인 친구랑 ㅋㅋㅋ

장소가 널찍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도 막 복잡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리고 가족단위가 많다보니

기차타는 사람이 더 많구요. 그 기차는 숲안으로 들어가서 숲 안에 꾸며놓은 Lights들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어른들이 타도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연말에 꼭 스탠리 파크 뿐만아니라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아래 사이트 참고하셔서 꼭 방문해보세요 :)

https://www.tripsavvy.com/vancouver-christmas-lights-337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