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갔던 날에 룰루레몬에서 하던 행사에요 해변에서 요가를 하더라구요.

룰루레몬은 캐나다 자회사고 레깅스로 유명하다보니 이런 행사를 통해 광고를 하더라구요.

전부 요가 매트 챙겨와서 앉아서 단체로 요가를 할 줄 알았는데 요가전에 스피킹 행사가 있더라구요

친구랑 듣고 있다가 한바퀴 돌고 집으로 향했어요.

행사를 엄청 예쁘게 꾸며서 너무 이뻐서 사진을 계속 담았던 기억이 나네요.

맨처음 키치비치를 방문했을때가 겨울이였어요. 진짜 휑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여름에 갔을때는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고 비치발리볼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겨울에 가시는것은 비추에요 너무 휑해서 너무 춥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정말 넓죠? 잉글리쉬베이랑 많이 다른 분위기에요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나무가 확실히 더 많다보니깐

여름에는 그늘도 많고 좋은데 겨울은 이렇게 휑해 보였어요. 저 통나무는 벤쿠버 비치의 시그니처같아요.

예전 어디서 주워듣기론 키치비치 근처가 전문직직종의 사람들이 많이살고 약간 부동네라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여기서 둘러보고 집에갈 때즘 어둑해졋을때 근처 주택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일반 벤쿠버 주택지처럼 너무 조용했어요.

키치비치를 등지고 왼편으로 가면 작은 호수가 있는데 한겨울에는 이 호수가 얼어요.

그리고 그 언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애기들을 봤어요. 그리고 역시 북미 하키의 나라답게

하키골대가 설치되어있는것도 봤어요. 스케이트 타고 저 위를 노는 아이들을 보니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맞은편에는 다운타운 야경이 보여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예쁜데 저당시에는 너무너무 추웠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여름이나 가을에 가시기를 권해요..겨울에 갔을 때는 추웠던 기억밖에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