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유학 서포터즈 김수민입니다.

저는 7월부터 밴쿠버 ilsc에서 공부 중이고, 오늘은 밴쿠버 공공도서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밴쿠버 공공도서관은 1869년에 설립된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입니다.

ilsc 학원 근처인 다운타운에 위치한 도서관이 본관이고 밴쿠버에 22개의 분관이 있어요.

회원수는 39만 5000명이고 매년 800만권이 대출된다고 해요.

말 그대로 엄청난 규모의 도서관입니다!!


 

밴쿠버 공공도서관의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멀리서도 여기가 밴쿠버 공공도서관임을 알아채릴 수 있어요.

사진찍을때 갑자기 그림자가 져서 어둡게 찍혔네요ㅠㅠ

밴쿠버 공공 도서관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외관입니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저는 처음에 이걸보고 도서관이라고 생각 못하고 무슨 아트 갤러리인줄 알았어요.

밴쿠버 공공 도서관은 본관과 도서관 광장과 그외 상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도서관 광장에 있는 본관은 1995년 5월 26일에 세워졌다고 해요.

이러한 웅장한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면 또 그 안에 상점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답니다.

내부에는 문구점과 버블티 가게, 도서관 관련 물품을 파는 기념품샵 같은 상점 등이 있어요.

상점들 사진입니다!

특히 버블티 가게에 한번 들러보고싶어요.

더불어 중간에 있는 포스터가 들어있는 네모난 조형물은 자세히는 도서관 관련 행사들을 소개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밴쿠버도서관 내부 광장 안으로 들어가서 천장을 찍은 사진이에요.

유리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게 무척이나 예뻤습니다. 

캐나다가 다문화국가라서 그런가 신기하게 여기는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된 책들도 구비해놓고 있어요.

캐나다 도서관에서 한국책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감회가 조금 남다르더라구요.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도서관 로비입니다!!

이곳 프론트에서 도서관 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야 밴쿠버 공공도서관의 무료 와이파이와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참고로 여권과 같은 자기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걸 들고 가야해요.

다 만들고 나면 저 책자와 카드를 줍니다.

대출은 2권까지 가능하고 매번 올때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새로 입력해야 되기 때문에 밴쿠버 공공도서관 카드는 항상 들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카드 뒷면 바코드 넘버고 핀번호는 본인 핸드폰 뒷자리로 구성됩니다!!

이상으로 오늘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