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7/1일 엄청 큰 공휴일!! 캐나다 데이를 즐긴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캐나다 데이란??

캐나다의 건국 기념일로 캐나다가 하나의 연방으로 자치를 시작한 1867년 7월 1일을 기념하여 공휴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캐나다데이는 7월1일 일요일이라 주말과 겹치기 때문에

7/2일을 디스커버리 데이로해서 하루를 더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요일 점심쯤에 친구들과 시내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던 도중에 일본친구한테 먼저 연락이와서

다른 친구들이 오기전에 일찍 시내로 나가서 캐나다의 상징인 빨간색옷과 국기,스티커를 사기로 했습니다.ㅎㅎㅎ

다른 친구들이 오기전에 일본인 친구와 한컷ㅎㅎ 빨간옷도 사고 캐나다 국기도사고 얼굴 스티커도 샀습니다.

waterfront station 근처에 기념품 가게에서 살 수 있어요! 가격은 티셔츠는 13불 국기는 1불 스티커도 2~3불 이었던거 같아요.

근데 국기는 길거리에 공짜로 나눠주는 사람이 많아서 안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돈 아깝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전 캐나다옷과 ,스티커, 국기덕분에 캐나다 데이를 더 즐길 수 있어서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처음에 살 생각 없던 친구들도 저희가 산 걸보고 따라 삿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빨간옷을 맞춰입고 기념컷!! 장소는 Canada place로 밤 10시30분에 불꽃축제가 일어날 장소입니다!

제가 캐나다에와서 가장 놀란게 밤 9시에도 해가 떠있는거... 캐나다는 정말 해가 늦게 지는 나라에요. 

지금은 특히나 썸머시즌이라 밤 9시30분 정도부터 해가지기 시작합니다.

밤 10시에도 그렇게 어둡지가 않아요.. 정말 한국에서는 믿을 수 없는 그런 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꽃축제도 해가 완전히 지고난 밤 10시30분 정도에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플레이스 근처에 푸드트럭이 쭉!! 줄지어 있는걸보고 점심은 간단히 거기서 먹었습니다.

푸드 거리를 지나가니까 꼬치구이를 정말 맛있게 굽고 있는게 보여서 바로 줄서서 샀어요!!

아 그리고 카드는 안되고 캐쉬만 받습니다.

제가 먹은건 돼지고기인데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근데 소고기를 산 친구들은 질기다고 입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닭고기랑 돼지고기가 맛있는거 같아요.

점심을 먹고는 친구들과 근처 공원에가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불꽃축제를 기다렸답니다.

비가 조금 오긴 했지만 역시 사람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불꽃축제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정말 예뻣어요!!

 조금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키가 작아서 더 보기 힘들었어요ㅠㅠ)

정말 점심쯤부터 밤늦게까지 캐나다데이를 정말 보람차게 즐긴거 같아요!!

돈 아깝다고 생각마시고 혹시 다음 캐나다데이를 즐기실 분들은 친구들과 캐나다 옷도 사고 여러가지 기념품도사서

사진도 찍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평생에 한번뿐일수 있는 날인데 사진과 추억은 영원하니까요!

이만 이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