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쿠버 ILAC에서 어학연수중인 홍재민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벤쿠버에서 여가생활 자전거타기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탄 장소는 다운타운 근처에 커다란 공원 Stanley Park입니다.

엄청크죠??? 공원하나가 다운타운 크기랍니다.

자전거타고 저 큰 공원 가장자리를 한바퀴 도는거에요.

1.Stanley Park가기.

저 같은 경우에는 벤쿠버 다운타운  Pender St Granville st에서 19번버스를타고

Stanley Park Dr Ns Pipeline Rd에서 내려서 갔습니다.

아마 이렇게 말해도 다들 알아듣기 힘드실것 같으니 그냥 구글지도에서 Stanley Park를 치시면 가는 방법이 아주 다양해요.

그리고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솔직히 걸어가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갈때는 버스타고 갔지만 올때는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며 걸어왔거든요. 한 25분???

2.자전거 빌리기

자 Stenly Park에서 내렸다면 이제 자전거를 빌려야겠죠??

Stanley Park 입구에가면 자전거 렌탈샵이 아~~주 많습니다.

위에 구글지도 사진에 빨간색 동그라미 보이시나요??? 저쪽이 Stanley Park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그리고 저기에 자전거 렌탈샵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저희는 처음 들어간곳은 너무 비싸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제일 싼곳으로 들어갔어요.

바로 여기랍니다. 여기도 못찾으시겠다구요??

저기 간판을 구글지도에 검색하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ㅎㅎㅎ

구글지도 정말 편리한거 같아요. 

아무튼 저기에 들어가게되면 이런 관경을 보실거에요. 

그냥 저렇게 줄서서 차례가 오면 프론트앞에 아이패드 같은곳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이름,휴대폰,주소 정도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Debit카드 정보를 입력할텐데요. 이건 디파짓입니다.

이 Debit카드로 어떠한 금액도 청구되지 않아요.

혹시나 자전거를 들고 도망갔거나 했을때 이 카드로 돈이 청구되는 그런 용도입니다.

친구 여러명이서 가도 Debit카드 정보 하나만 입력하면 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로 이 카드로 요금이 청구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비용은 1시간에 7$, 2시간에 7$ + 6$ = 13$,  3시간에  7$ + 6$ + 5$ = 18$ 이런 식이에요.

페이는 자전거를 다 타고 돌아와서 각자 캐쉬나 카드로 계산하면 됩니다.

혹시나 음료수나 물을 가게에서 사도 자전거 다 타고와서 같이 계산하면 되니까

그냥 프론트에 음료수 추가해달라고 말하고 가져가면 됩니다.

벤쿠버에서 자전거탈때 헬멧을 쓰지 않으면 벌금이 있다고해요.

렌탈샵에서 헬멧도 빌려주니까 안심하세요! 자전거 빌리는 비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렌탈샵에서 이런 지도도 줍니다.

저기 우측하단에 노란색으로 숫자1번 보이시나요??

저기서부터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공원을 한바퀴 쭉~~ 돌면됩니다.

이렇게 중간중간에 비치도 있어서 사람들이 썬텐하고 있는것도 볼 수 있어요ㅎㅎ

아 그리고 충고하나 드리자면 Stanley Park에서 자전거 타기를 시작했다면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올수 없어요.

자전거길이랑 사람이 다니는 길이 따로 되어있는데 자전거길은 상당히 좁고 반대로 갈 수 없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시작했다면 끝을 봐야해요!!

공원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넉넉히 잡아서 2시간정도면 느리게타도 충분하게 완주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 다리가 좀 아팠어요ㅠㅠ

이상으로 벤쿠버 Stanley Park에서 자전거타기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