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엽서보내는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몰타 기념품샵을 지나가면 엄청많은 엽서들을 보실수 있어요

작은건 20~30센트정도 큰건 60~1유로까지 엄청 다양하게있어요 

사진의 퀄리티나 크기, 가게들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전 발레타 놀러간김에 가족 및 친구들에게 보내주려고 몇장샀어요

솔직히 요즘 SNS로 사진공유하고 카톡으로도 보내줄 수 있지만

가끔은 이런 엽서나 손편지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외국나와있을때나 보내보지 언제 또 보내보겠어요 ㅎㅎㅎ

 먼저 근처 우체국을 찾아봤는데 몰타대학교안에도 하나있고

슬리에마 쪽에도 있었는데 전 슬리에마 우체국을 갔어요 

챔버기숙사 코벤트리에서 걸어서 10분밖에 안걸려서 열심히 걸어갔어요 

여기 우체국은 월-토 오전7:30~오후1:00까지 밖에안해용 !

그래서 오후수업인날 아침에 조깅도할겸 일찍 갔다왔어용 

생각보다 엄청 작았어요 

그래서 들어가서 엽서 보낼꺼고 한국으로 보낼건데 우표 뭐써야하냐니까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줬어요

한국까지 가는 우표는 86센트입니당!(17년 11월기준)

제 일본인친구는 엽서산곳에서 우표를 같이 샀는데 

가게아저씨가 잘모르고 우표가격을 잘못줘서 우표금액이 부족해서 

엽서가 다시  반송되서 왔어요 ㅠㅠㅠ가장 확실한건 역시 우체국에서 물어보기!!

그리고 우리나라는 막 풀도있고 가위도있고 테이프도있지만 

여기는 책상이 텅텅비어있어서 우표를 어떻게 붙여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두둔!!!!

저 롤러가 우표붙이는거였어요 !!!! 신기방기 !!!!!

텅빈책상에 저거만 달랑있길래 뭔가해서 만져봤더니 축축하게 물이 뭍더라고요

발견못했으면 열심히 침바를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저 롤러에 우표몇번 굴려서 접착력이생기면 엽서에 붙어주세요!!!!

주소는 south korea 만 크게 적어주시고 나머지는 한글로 적어도 상관없어요 !!

보내는 주소도 가려졌는데도 잘 가더라구요 

전 그냥 귀찮아서 챔버컬리지라고 적어놨는데 우표가 생각보다 커서 가려졌네요 

무튼 보내고 일주일좀 지나서 도착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걸리는듯?

우표까지 다 붙이면 

밖에 우체통에 foreign 에 넣어주시면 끝~~~

연수하는동안 가족이나 친한친구들에게 몰타의 이쁜풍경과함께 

손편지한번 써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

그럼 다음후기에서 만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