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엔 우리나라도 블랙프라이데이세일을 많이 하고있어서

아시는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유럽쪽에서도 할인을 많이 한다고 들어서 

지난주 금요일에 탕진하러 나가보았습니다

 먼저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11월 넷째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을 가르키며,

추수감사절저까지 다 팔지 못한 물건들을 이 날부터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며

매장의 연중손익이 적자애서 흑자로 돌아선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이날 많은 쇼핑몰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한답니다 ㅎㅎㅎ

저도 까먹고있다가 플랫메이트가 블략프라이데이라고 쇼핑하러간다길래

수업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슬리에마로 달려갔습니다

챔버컬리지가있는 그지라에서 슬리에마는 걸어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슬리에마는 여러 Shop들과 대형 쇼핑몰인 The point mall이 있죵

처음에는 더포인트몰을 가려고 했지만 제 친구가 갔다와서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고 비추한다고해서

그냥 슬리에마에있는 자라(ZARA)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자라는 일부품목을 50%할인 중이었어요!!!!

하지만 들어가는 순간 전쟁터인줄 ㅠㅠㅠㅠㅠ엄청많은사람들과

옷들도 무슨 시장가판대처럼 널부러져있고 ㅠㅠ

그래도 한시간가량 열심히 사람에 치이고 뒤진결과 몇개건졌습니다 

하지만 결제하기위해서도 줄을서야 했어요 ㅠㅠ

혹시나 블랙프라이데이때 쇼핑하기를 원하신다면 아침일찍가시길

늦게가면 이쁜건 거의다팔리고 사이즈도 없답니다 ㅠㅠ

50%스티커 붙은 옷만할인!!!!

무튼 신나게 자라를털고 조금더 위로가면 있는 Jennyfer라는 옷가게로 갔어요!

여기는 전품목 30%할인을 하고있었어요!!

전 여기도 가끔 가는데 자라보다는 좀더 어린층을 겨냥한 브랜드에 가격대도 조금더 저렴해요

여기서도 열심히 털고 집가려는데 

모든사람들이 손에 쇼핑백을 들고있었어요 ㅎㅎㅎㅎ

화장품가게도 행사해서 들어갈수도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았답니다.

혹시나 11월에 몰타에 계실분들은 쇼핑을 좀 참았다가 이날을 노리세요!

저도 지지난주에 자라에서 보고 고민하다가 안사고왔는데 

이 날 딱50%하길래 바로 샀답니다.

그럼 다음후기에서 만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