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처음 가서 가장 선뜻 하지 못했던 일은 바로 외식 입니다.

전에 세부 어학연수 갔었을땐 쉬는 날 이면 날마다 외식 하고 쇼핑 하고 했었는데 여긴 물가가...

가기 전부터 물가가 세다는 말은 들었지만 가보니 온몸으로 실감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제일 좋았던건 커피값이 저렴하다는 점.

물론 우리나라에 비교할 순 없지만 그래도 그나라 물가 치고 커피는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학원 첫날, 도시락을 싸야 했는데 별다른 말이 없어 그냥 빈손으로 갔었었죠

몇명 학생 빼고 거의 도시락을 안 가지고와서. 그래서 갔었던 첫 외식 바로 멕시칸 음식이에요

밴쿠버는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어 음식도 정말 다양해요

다양한 음식중에도 당연히 맛집들이 있겟죠? 멕시칸 음식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바로 치폴레 인데요

프랜차이즈라서 어딜 가나 쉽게 찾을수 있다는 점. 하지만 이날은 학원 근처로 가느라 치폴레는 못갓었구요

이집도 나름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이였는데 제 입맛에는...영

딱 한입 베어물면 아 멕시칸.... 자동으로 나오는 맛이에요

밴쿠버는 음식이던 물건이던 구매하면 구매한 값의 13퍼? 정도의 텍스가 붙어요 우리나라 부가세?같은 느낌

그리고 또 한가지, 만약 서빙 받아 음식을 취하시면 서버에게 내야되는 팁이 있어요, 외국은 팁문화 라는게 있다고 말로만 듣고 살았는데 제가 그 팁을 여기서 냈었네요.

보통 10퍼에서 15퍼 정도 내야 되구요 의무 아니고 선택이라고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본인이 받은 서비스에 대해 금액을 지불하는 배려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