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디

저는 알디를 가장 많이 이용해요. 알디 멤버쉽카드가 있으면 vip가 되었을 정도로 많이 가는데요. 일단 알디는 가격이 가장 저렴해요. 거의 모든 웬만한 식재료는 다 구할 수 있어요. 과일부터 야채, 냉동식품, 고기도 부위별 종류별로 있어요. 

그치만 유통기한이 조금 짧아요. 알디제품들만 그렇진 않은 것 같고 영국이 식재료는 한국보다 저렴한 대신 유통기한이 짧더라구요. 그렇지만 양은 적지 않아요. 그리고 영국 마트들은 한쪽 코너에서 그날그날 직접 만든? 빵들을 판매하는데 제가 빵을 좋아해서 빵도 많이 사먹고있어요. 크로와상이 500원 정도로 정말 저렴해요. 생활용품들도 팔아요. 면봉이나 솜, 위생봉지, 등등 도 판매합니다. 알디는 셀프계산대가 없고 우리나라 마트처럼 컨베이어 벨트에 고른 물건 올려놓으면 직원분들이 계산해주는 방식입니다.  

2. 모리슨

모리슨은 학원 바로 앞에 있어서 쉬는시간에 많이 이용하는데 모리슨의 머핀을 진짜 많이 먹었어요. 얼마나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많이먹었어요. 모리슨엔 해산물 코너가 있어요. 우리나라 마트에 따로 생선코너에서 직원분들이 판매하듯이 똑같이 냉동되지 않은 생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전 한번도 구매해보진 않았어요..

3. COOP

요 coop(cooperative)마트가 가장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행사도 많이하고 늦게까지 하는 마트들도 몇군데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다른 마트틀에 비해 좀 가격이 있는편이에요.

4. 테스코

저는 영국 마트이름중 테스코만 알고있어서 초반엔 테스코를주로 이용했는데 지금은 디저트 종류 사러갈 때 많이 가요. 아이스크림들 종류가 많고 묶어서 행사도 많이해서 그럴 때 사옵니다. 호브에 진짜 큰 테스코가 있다고 해요. 코스트코처럼 크다는데 짐들고 오는것도 걱정이고해서 한번도 가보진 못했어요.

5. 세인즈버리

여기서 살면서 유일하게 오징어링을 세인즈버리에서만 봤었어요. 모리슨은 생 오징어를 통째로 파는데 제가 손질을 할 수 없어서 찾았는데 세인즈버리에 있었어요. 알디랑 브라이튼역 사이에 큰 세인즈버리가 있는데 거기가 종류도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영국의 술 핌스원액도 세인즈버리에 가면 구할 수 있어요. 

6. 아스다

이 마트는 마리나 안에 있어요. 호브테스코를 가보진 못했지만 거기만큼 여기도 엄청 커요. 마리나 볼링 치러 갔을 때 구경갔었는데 1층엔 여느 마트와 다르지 않게 식료품, 생필품등을 팔고,  아이들 장난감, 그릇이나 락앤락, 후라이팬, 냄비도 팔고 담요, DVD3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2층엔 우리나라 마트안에서 파는 옷들 처럼 자체브랜드의 옷, 속옷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수선실도 있었는데 가격이 비쌌어요ㅠㅡㅠ

7. M&S

여기도 옷도 판매도 하고 마트도 같이 있어요. 여기 가격도 COOP이랑 비슷한데 제가 느끼기론 여기가 가장 비쌌던거 같아요. 그치만 비싼만큼 품질이 좋고 저렴한 만큼 품질도 낮다고 하네요. 여기는 이마트 노브랜드 처럼 M&S 자체 브랜드의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8. lceland

여기는 냉동식품을 위주로 파는 마트에요. 냉동 해산물 종류 거의 다 있는거 같아요. 이마트에서 파는 쉬림프링도 비슷하게 해서 팔더라구요. 피쉬 앤 칩스나 집에서 냉동 해산물로 요리 할 때 여기서 사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