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학원에서 진행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달 꾸준히 하는 프로그램들도 있고 특정 달에만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달마다 하는 프로그램을 학원에다가 붙여놓고 따로 가져갈 수 있게 프린트해서 배치 해놓으니 확인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해보세요.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추가 랭귀지 수업같은 것들은 무료지만, 볼링, 요가, 근교여행 등은 돈을 내고 참여를 해야합니다. 

참여할 사람들은 매 주 리셉션 데스크에 이렇게 신청양식이 있으니 이름을 적어서 신청하면 되요.

매주 일요일엔 'WELCOME NEW STUDENT' 과 'Brighton Tour'라고 신입생 환영회 같은걸 해요. 첫 학원가는 날의 전날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만 가서 참여하면 됩니다. 미리 같이 입학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학원소개, 브라이튼 소개 등을 들을 수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Brighton Tour'와 'Welcome drinks'가 있어요. 일요일에 하는 것과 거의 같아요. 학원 첫날 가서 하는 레벨테스트 등 모든 것이 끝나고 브라이튼 소개와 친구들과 밥먹고 술마시는 프로그램이에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만 가면 됩니다. 

매주 화요일엔 'Pub Night'이에요. 신입생, 재학생 모두 모여서 술먹는 날 이에요. 외국인들과 영어로 말하고 친해지는 것도 재밌고 영어가 빨리 늘고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 인 것 같아요. 미성년자를 제외하곤 거의다 오는 것 같아요. EC-Brighton의 펍나잇은 보통 'King&Queen'이라는 펍에서 합니다. (모든 펍에선 입장전에 신분증 검사하니 ID카드 or 여권 or 민증 챙겨가셔야해요.) 펍나잇 하는날엔 안에서 노래자랑? 같은 것도 하고 날 좋을 때엔 야외에서도 술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몇번 다녀왔답니다.

매주 금요일은 'Graduation Ceremony', 'Night Pub'을 합니다. 졸업식같은 건데 수료증을 주는 행사에요. (exit 테스트를 볼 경우에만 수료증을 받을 수 있어요.) 저녁엔 졸업생들끼리 술을 먹는 것 같아요. 전 떠나는날 여행을 출발할 예정이라 참석을 못할 것 같네요ㅠㅠ

이렇게 매주 하는 프로그램 외에 스터디스킬, 발음수업, 대화수업등 추가 수업들이 있어요. 또, 요가, 장기자랑, 볼링등 약간의 비용을 내면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어요.

전 볼링을 했었는데 브라이튼의 마리나 안에 있는 볼링경기장에 가서 볼링을 치고왔어요. 얼마 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5-7정도 였던거 같아요. 친구들과 재밌게 볼링 치다 왔습니다.

주말엔 캠브릿지, 옥스포드, 런던아이, 바스, 스톤헨지, 세븐시스터즈, 파리디즈니랜드등 많은 여행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EC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니 만큼 비용이 들더라도 하고 싶은게 있다면 많이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