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SP수업에서 한달에 두 번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소개해보려고합니다. 한번은 SHORT  PRE 이고 다른 한번은 LONG  PRE입니다. short 경우 20분 ,long 경우 30분 으로 준비를 해야해요. 당연히 ppt는 기본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처음에 ssp들을 때 발표를 해야하는다는것에 겁을 먹고 부담이됬었어요. ;( 그래서 학원친구들 중 발표가 있다는 이유로 다른 수업으로 바꾸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발표주제는 정해진 것은 없고, 자신이 하고싶은 주제 아무거나 정해서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면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4개월을 듣다보니 2개월까진 주제를 정하는게 쉬었지만 3개월차 되면서 정말 힘이 들었네요.

한국인들의 경우는 한국의 음식,카페 등을 주제로 많이들 합니다. 저는 처음엔 ppt도 잘 만들지 못하는데다 3개월차엔 제가 하고싶은 말을 잘 만드는게 버거운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script부터 짜고 이것을 바탕으로 ppt를 만들었어요.

 확실히 ppt도 만들수록 스킬이 향상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3개월차 때 script를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항상 남앞에서 말하는게 부끄럽고 긴장이 돼서 다 까먹어서 정말 고생했어요. 3-4번부터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더니 선생님께서 많이 향상되었다고 해주셨어요. 저는 매번 안떨고 ppt를 보며 자신의 발표를 막힘없이 줄줄 하는 친구들이 참 부러웠어요. 어느날은 제가 발표를 하던중 거의 3-5분동안 정적이 였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ssp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외운 것을 말하기보단 니가 하고싶은 것을 짧게도 좋으니 발표중에 만드려는 습관을 들여라’ 하지만, 저는 매 수업에 배운 표현들을 발표안에 넣고 싶었고,

 저의 성격상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않으면 아예 입도 못여는 스타일이라 저는 며칠 시간을 이 presentaion을 위해 공들일 수 밖에 없었어요.

한달에 2번 친구들앞에서 발표를 하다보니 저에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이수업을 들은것에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ssp를 정말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ppt 만드는거 너무 싫고 못했기 때문에 항상 피했고, 남앞에서 말하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성격을 가지고, 실수를 연발하는 특성을 가졌는데, 이것들이 다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제 실력이 늘었다는생각에 ‘ 아 내가 어학연수를 대학교 1,2 학년때 왔더라면 영어수업에도 훨씬 자신감이 있고, 모든 발표수업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을 텐데 ’ 하는 아주 작은 아쉬움이 있었어요. 너무 제 말이 길었네요.;) 저희가 발표를 하면 친구들이 종이에 익명을 코멘트를 써주고, 선생님께선 평가지에 pronunciation, intonation, stress등 하나하나 다 점수와 전체 코멘트를 남겨주십니다. 발표도 중요하지만 저는 항상 평가가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이 평가를 바탕으로 제 영어가 향상을 하게되거든요. 이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소개는 여기서 끝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