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학원의 첫날입니다! 첫날에는 레벨 테스트, 오리엔테이션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사실 제가 학원에 도착한날이 5월 1일 노동의 날이라 휴일이였거든요..

그래서 참고는 하시되 완전히 다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저는 휴일이라 첫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줄 알았는데 일정대로 진행했어요.

새벽에 도착해 8시에 일어나서 바로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약간은 빡빡한 일정이죠?

게다가 도착한 날은 휴일이라 브런치를 제공하는지라 테스트를 치고 나서 밥을 먹은 다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답니다.

레벨테스트는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으로 나뉘어집니다.

한국분들이라면 리딩, 리스닝은 익숙하실테고 스피킹, 라이팅은 낯설지도 모르겠네요.

리딩, 리스닝은 토익 공부를 하셨던분이라면 익숙 할거에요! 하지만 리딩의 경우 토익시험의 문법, 지문 해석중 지문해석 쪽에 가깝답니다.

하지만 ..스피킹과 라이팅에서는 당황을 했던 기억이나네요 .

스피킹은 티쳐가 묻는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이루어 지구요, 라이팅도 주제를 주어지고 거기에 대한 생각을 쓰게 한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피킹은 지도를 보고 길 알려주기, 라이팅은 외국인친구가 한국을 온다면 추천해줄 곳!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책이나 그룹클래스가 정해지는데요, 

몸이 힘들어 제 컨디션으로 응시하지 못해서 낮은 결과가 나와서 당황했는데 자신에게 너무 쉽다거나 어렵다 느껴지면 빨리 책 or 그룹 클래스를 바꾸실 수 있으니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꺼 같습니다(다음 테스트에서는 실력의 향상인지 컨디션 탓인지 점수가 확 뛰었어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 학생매니저분이 오셔서 앞으로의 생활과 주의할 점등을 알려주시구요.

필리핀에서 사용할 유심도 주셨어요.

그후에는 아얄라몰( 지금은 가까운곳의 가이사노몰을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을 들려 환전과 사진(가지고 가셨다면 안찍으셔도 될듯합니다.)을 찍고 유심에 충전할 프리페이드를 구매 했었어요(이제는 학원 8층의 매점에서도 판매 해요), 그후에 약간의 자유시간을 부여받구 학원에 돌아와 쉬는 일정을 소화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