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 소개 )20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sgic에서 8개월동안 거의 매일 1시간씩 했던 튜터링에 대해 소개하려고합니다,

처음 매니저님과 상담중 제가 한국인이 많은 밴쿠버를 걱정하시니 저에게 딱 맞는 과정을 추천해주신 것이 학원의 튜터링 이 었습니다. 2:45분이 되면 모든 친구들은 집에가거나 학원 액티비티를 참가 합니다.

저는 조금 아쉽웠던 점이 있다면 매일 1시간씩 튜터링이 있었기 때문에 매일 3시에 있는 학원 액티비티를 참여하는게 거의 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매일 할수록 느는 제 모습을 보았고 저의 발음, 문법, 특히, 스피킹에 집중할 수있었어요. ^^

캐나다에 와서 보니 튜터를 따로 개인적으로 구해서 20-30주고 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부터 튜터한테 스피킹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을 했고, 티쳐는 다른 자료 준비 할 필요 없이 그냥 저는 매일 저의 일상얘기 ,고민 등 그냥 오로지 스피킹에만 집중했어요.

처음엔 티쳐의 말 조차도 빨라서 못알아 들었거든요:(

제가 말하는 도중에 하고싶은말, 못만드는 문장, 헷갈리는 문법 아래 사진과 같이 티쳐가 다 만들어주면, 저는 입으로 소리내서 그 자리에서 읽고, 다음날 수업시간에 써먹었어요.

영어는 암기가 아니라고 하는데 ,저는 어느정도는 암기도 필요하다고 생각 했어요. ;)

이렇게 매일 6개월 쯤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과 한국인 클레스 메이트들은 저의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해주고, 특히 튜터가 정말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정말 얻은게 많았어요.

그리고 처음엔 R과 L, V와B 발음이 너무 힘들고 어려웠어요. 액티비티 참여하면 당연히 외국인 친구들 과 대화할수 있는기회는 많지만 누가 고쳐주진 않잖아요.

저는 그 역할을 튜터가 다 해줬기 때문에 제 영어가 많이 향상 된거 같아요.^^

영어를 배우러 캐나다 왔는데 티쳐랑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영어로 배우고, 감격스러운적도 많고 제 자신이 참 대견했어요.

한국 들어올 때 튜터랑 개인적으로 떡볶이 먹으러가고 시간가지고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