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 도착첫날에 대해 적어 보려 합니다.

이민가방 23KG 하나 큰 캐리어 23KG 기내용 캐리어 10KG 백팩까지 꽉꽉 채웠답니다.

저는 겨울을 밴쿠버에서 보내기 때문에 짐이 너무 많았어요;( 필리핀에서 옷을 많이 가져가지 않은게 너무 후회가 되어서

너무 과하게 짐을 쌌던거 같네요 ;)

저는 에어차이나를 편도 40만원에 얻었지만 김해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베이징에서 경유를 했어요.

경유시간이 2시간이 조금 안되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했었는데,

무사히 밴쿠버에 잘 왔네요. 두구간 모두 에어차이나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화물을 따로 제가 다시 부칠 필요가 없었네요.

베이징에서 2시간도 안되는 경유시간 때문에 계속 뛰어서 갈아 탔답니다.

중간에 한국분이 영어 잘하셔서 줄 서있는 외국인 들에게 “이 학생이 다음비행기가 조금 후 출발하니 먼저 좀 가게해달라”

이렇게 대신 말해주시고 너무 고마웠답니다.

그 한국인 안 만났으면 저 그비행기 놓쳤을거같네요. 줄은 길고 영어는 못하고 너무 겁먹었던 순간들이 였네요;(

밴쿠버에 금요일 오전 11시에 도착을 했어요. 입국심사와 비자 받는거까지 통과하고, 비자받을 때 사람이 정말 많이 줄서 있었는데 , 정말 천천히 농담까지 하면서 일을 하시더군요.

학생비자로 8개월 등록했는데 저는 2개월더 받을 줄 알았는데 한달 만 더 받았어요.

그 분이 질문하는거 못알아들어서 비자 거절 당할 까봐 겁먹어서 매니저님이 챙겨주신 홈스테이, 보험, 학원 정보프린트 한거 만 펼쳐서 다 보여줬어요.

첫날 밴쿠버 공항에 도착 하신다면 감자유학에서 픽업을 나오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되고,

한국에서 매니저님들이 보내주시는 서류(각종 보험, 홈스테이정보, 학원정보 )잘 챙겨가시고, 

중요한 서류들은 매니저님이 다 알아서 잘챙겨주시니, 잘 보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다음편에서 도착첫날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