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오클랜드 카플란! 학교 첫날은 어떻게 보내게될까  

 

반갑습니다!!

오늘은 Kaplan의 등교첫날에 대해 상세히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뉴질랜드 KAPLAN에 대해서는 워낙에 포스팅할 정보가 많은데

오늘은 카플란의 첫날은 어떤지 집중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뉴질랜드 Kaplan은 원래 오클랜드 외에 남섬의 Christchurch에도 큰 학교가 있었죠.

하지만 크라이스트처치의 대지진으로 CCEL을 제외한 모든어학교가

문을 닫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카플란은 오클랜드에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사실 Kaplan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형어학원에서 한국인을 많이 보내는 곳이 아닐까..

무조건 거르고 보자는 마음이었죠..

와서 느낀 Kaplan은 최고의 퀄리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카플란은 뉴질랜드에서는 최고로 불리고 랭귀지 인터내셔널(L.I)와 쌍벽을 이룹니다.

규모로는 오클랜드에서 가장크구요.

과거에는 400명까지도 다녔다는데 현재는 200명정도만 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학교에 비해 두세배는 더 큰 규모입니다.

위의 사진인 메인빌딩과 아휘나하우스 라는 옆쪽 흰건물의 3층을 함께쓰고있습니다.

자세한건 다음 카플란 소개 포스팅에서 상세히 정보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카플란의 Placement test 같은 경우는

레벨테스트가 오전 OT 중간중간에 Writing / Speaking 과

컴퓨터로 보는 Listening / Grammar 로 나뉘게 됩니다.

카플란은 5주마다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봅니다.

그때는 Reading영역이 추가되죠.

이 개별테스트는 생각보다 상당히 자신의 위치를 알고 피드백받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서류를 가지고와 피드백을 해주시는데 꽤 유익합니다.

물론 레벨업하는 의미도 있지만요 ㅎㅎ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다음번 포스팅에 함께 만족스러웠던 중간시험 결과물로 포스팅을 할게요!!

레벨테스트는 아침에 도착해 칠판에 있는 주제를 가지고

Writing을 한바닥 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주제는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더 높은 반을 목표로 한다면 가급적 많이, 긴문장을 쓰는게 좋지만

영어작문이 익숙치 않다해도 간단하게 쓰면 되겠죠 ㅎㅎ

Writing을 쓰고있으면 한명씩 불러 복도에서 Speaking을 나눕니다.

질문은 어렵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제는 어쩌다보니 제가 늦었는데 변명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해서

산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ㅋㅋ

실제론 개인에 따라 2분에서 5분정도 보고

대충 몇마디만 해보면 다 느끼기때문인지

어렵거나 많은 질문을 하지않습니다!!

저의 케이스와 주위에서 들어보니

언제왔니. 어땠니. 취미가뭐니.

한국에서뭐했니. 등등 아주 기본적인 질문들입니다.

저는 취미가 뭐냐길래

마음을 릴리징시켜주는 책읽는걸 되게 좋아하고

요가를 즐긴다고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영어에서 어떤부분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냐고 제게 마지막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다 괜찮은데 스피킹할 기회가 부족해

이곳에서 스피킹을 많이 늘리고 싶고

목표가 Cambridge코스라니 최고의 코스라고 권해주더라구요.

전공이 Business랬더니 비즈니스 코스도 권해주었습니다.

이후엔 컴퓨터로 리스닝과 문법 테스트를 보는데

혹시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궁금하다면

카플란 공식홈페이지에서 샘플 레벨테스트를 받아보시면

컴퓨터베이스 시험은

거기서 나오는 성적과 거의 같이 받아본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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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Kaplan에는 Yellow 시간표(오전)와 Blue 시간표(오후)가 있는데

대부분은 처음에 오후수업을 배정받습니다.

만약 반대로 옮기고 싶다면 클리닉에 참석하면 되구요.

뉴질랜드 Kaplan에는

(Beginner-Elementary-Lower Inter-Inter-High Inter-Advanced

IELTS / BUSINESS / FCE)

코스가 있습니다.

Elementary 부터 High Inter까지는 레벨별 오전오후 합 2~3개의 반이 있는듯 합니다. 

Advanced는 오후수업 1개이고 Beginner는 생겼다 없어졌다 합니다. 

나머지 세개의 스페셜코스는 하이레벨에서 변경가능합니다. 

다음번 포스팅에 상세히 설명드릴게요!! 

처음 레벨테스트를 하면 대부분은 Lower를 기준으로 배정을 받은듯 했습니다.

이중 elementary나 Inter에 배정을 받는경우도 많구요.

기준은 사실상 스피킹입니다.

스피킹+라이팅이 제일 중요한데

리스닝+문법을 되게 잘했는데도

스피킹/라이팅이 너무 안되면 Elementary에 배정받는 경우도 몇몇 있었습니다. 

스피킹과 라이팅에 SHY하면 안됩니다 ㅜㅜ  

또 문법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도 스피킹/라이팅이 막힘이 없으면

High Intermediate에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문경우로 Advanced에 배정받는경우도 있는데

저는 이경우로 대학교 영어교수님을 보았습니다.

사실상 High Inter가 마지노선입니다.

왜냐면 저도 여러 High Inter학생들을 보았는데

이안에서도 스피킹 실력이 천차만별일 뿐만 아니라

Advanced에 있어야할 스피킹 실력을 가진 남미권/유럽권 학생이 절반입니다.

일단 하이인터에 배정을 받고 5주뒤 시험보고 올라가거나 본인이 Advanced로 가고싶다고하면

스피킹이 유창한경우 바로 보내줍니다.

중요한 건 스피킹과 라이팅인데 만약 높은 반에 가고싶다면

영문법을 숙지하시고

기본 스피킹,라이팅에서 어필하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ㅎㅎ

Kaplan은 일본학생이 30%이상될만큼 엄청 많다는점..

어느반에 가도 한국인이 2이상은 있다는 것..

하지만 캐나다나 어느곳처럼 절반이 한국인이거나 하는일은 없답니다.

보통은 1명에서 4명사이입니다.

저는 꾸준히 2~3명이 한반에서 왔다갔다 했구요.

일본인은 정말 많습니다.

그외에 브라질 출신이 정말많았는데

대부분은 High Inter에 배정받을만큼 영어를 능숙하게 하기때문에

저희반의 절반이 브라질리언인적도 있었습니다.

High Inter와 Advanced 사이에는 레벨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Advanced 학생들과 같은 선택수업을 들었는데

그친구들은 거의 준원어민에 가까운데다 한반만 있는 Advanced에 장기간 있었기때문에

아시안이 Advanced에 진입할경우 난항을 겪는듯 합니다.

몇번이나 그런얘기를 들었었네요.

저같은 경우도 첫 시험에서 Advanced 갈수있는 성적을 받았는데

그냥 제반에 머무르겠다고 했죠..   

이곳에 와서 가장 중요한것이 스피킹이라

최대한 많이 말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영어공부란게 한국에서도 다할 수 있지만

스피킹 만큼은 아니기때문이죠..!!

다음 포스팅에서 카플란에 대해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