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a어학원은 한달에 한번 시험을 통해서 등수를 매기는데 1등을하면 정확하게 알진못하지만 천페소에 가까운 상품을주고 2등과 성적이 많이 향상된 학생에게는 마사지권을 주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치러지는 금요일 시험날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험 이후에는 수업이 없어서 점심쯤이면 학원 밖으로 외출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날 오후12시에 시험을 끝내고 일찍 마치고 난 후 점심식사 후에 더운날씨 때문에 수영장을 너무 가고 싶어 학원에서 택시나 필리핀에서 버스와 비슷한 개념인 지프니를 타고 금방 갈 수 있는 아이티 파크에 있는 워터프론트호텔 수영장을 가보았습니다.

수영장이 생각보다 작았지만 구간마다 물깊이가 깊은 곳도 있어 편하게 수영하면서 즐기기 좋은 곳이 였습니다. 그리고 물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사진에 나와있지 않은 한부분에는 조그마하게 위에서 폭포가 내려오기도 합니다.

수영을 즐기다 쉬는 타임마다 여러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수영장에 비치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 쉴수도 있어서 입장료가 500페소 였지만 아깝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튜브 같은것들을 빌리는 곳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는분은 가기전에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바다나 수영장에서 수영 하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가끔 수업이후나 주말에 찾아가서 수영을 즐기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단 야외수영장이기 때문에 비오는날은 물이 더러울수 있어서 비오는날 방문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