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홈스테이에 친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홈스테이에는 저를 챙겨주시는 홈맘이 계시지만 그 외에도 여러 친구들이 있지요~ 그 친구들과 거실에서 축구보면서 얘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그럼 바로 소개하도록 할게요~

첫번째로 Daniela입니다! 얘를 찍은 사진이 없어서 페이스북에서 퍼왔네요.. ㅎ 이 친구는 Greenwich 대학을 다니는 20살 콜롬비아 출신 대학생입니다. 네덜란드어, 이태리어, 영어 등등 다국어에 능통한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두번째는 Kaden 입니다! 저번에도 소개해드렸다시피, 홈스테이의 장난꾸러기 꼬마이자 크리스탈 팰리스 팀의 유스 선수입니다 ㅎㅎ 그리고 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라서 첼시팬인 저와 항상 마찰을 일으키죠.. 하지만 같이 게임도 하고 축구도 보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Daniela와도 항상 장난을 치면서 놀아요 ㅋㅋ

마지막으로 Jason입니다! 이 친구는 Kaden의 삼촌인데요. 저랑 동갑인데 덩치가 엄청 커서 형인줄 알았다는.. 이 친구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긴 한데 성숙한 친구라 저와 마찰은 없답니다 ㅋㅋ 사진은 축구(맨유vs맨시티) 보는데 심판이 자꾸 맨유만 불리하게 판정내려서 화난 표정.. ㅋㅋㅋㅋ 이 친구는 말을 너무 빠르게 얼버무리듯 해서 항상 저는 sorry? pardon? 하고 다시들어요

홈스테이 친구들과 친해진 것도 사실 축구 덕분이라 할 수 있어요. 가족들이 다들 축구를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니 연결고리가 생겨서 쉽게 친해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