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오늘은 학원 휴식시간에 뭘 하는지 써보겠습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쉬는 시간은 정말 어색했었습니당...ㅜㅜㅜㅜ 친구도 없었고 영어도 잘 못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쉬는시간에

핸드폰만 보고있었던 것 같아요ㅜㅜㅜ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같은 반 친구들이 계속 말 걸어주더라구용 ㅎㅎ

친해지면서 쉬는시간마다 어디 놀러갈지 계획짠다고 바쁜 것 같아요ㅎㅎㅎ

한국음식 먹어보고 싶다는 외국인친구들이 많아서 한식당 추천받고 엄청 많이 가본 것 같아요ㅋㅋ

어쨌든 쉬는 시간에 제일 많이 하는 얘기가 오늘 뭐하지? 이런 얘기인 것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근처에 마켓에 있다보니까 간식거리를 엄청 자주 사먹는 것 같아요 ㅠㅠㅠ

친구들도 자주 사서 나눠주고 저도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거 사서 나눠먹고 그래요ㅎㅎㅎ

근데 가격이 장난아닌것 같아요... ㅠㅠㅠㅠ 저는 캐나다 물이 입에 안맞아서 매일 사먹는데 학원옆에 마켓은 물도 비싸더라구요ㅠㅠ

물 잘맞는 사람들이 젤 부럽다는...ㅠㅠ

아 그리고 커피 사먹으러 가는 사람도 적지않게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침수업이다 보니 다들 피곤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자주 사먹으러 가는데 팀홀튼은 저희 학원에서 조금 멀어서

스타벅스를 자주가는데 이십분 쉬는시간일 때는 줄이 좀 길어요ㅋㅋㅋ

그리고 가끔씩 쉬는시간에 티쳐가 있으면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기도 해요.. ㅎㅎ

자주 물어보기 좀 죄송스러웠는데 티쳐가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당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마인유즈로 문법공부를 혼자하고 있는데 혼자하다 보니 자주 막히더라구요ㅜㅜㅜㅜㅜ

그래서 질문들 정리해서 한꺼번에 티쳐한테 물어봅니당..ㅎㅎㅎ

이 책 학교에 들고 가서 질문하는데 한국어로 된 책이라 문제 번역해서 티쳐한테 말하는 것도 공부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물어보는 것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것 같아요 ㅎㅎ

개떡같이 말해도 티쳐가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신 것도 있구용ㅎㅎㅎ

그리고 가르쳐주신 다음에는 꼭 예문을 들어보라고 하는 데 그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수업시간도 좋지만 쉬는시간에 티쳐한테 물어보는게 공부에 더 도움되는 것 같았어요

저도 자주 물어보진 않지만..ㅎㅎㅎ 앞으론 쉬는시간에 놀지말고 질문을 많이 해야할 것 같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