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여기 과자 최고에요.. 한국은 스낵과자가 맛있는 편이라면((((((((제 기준)))))))) 여긴 비스킷 종류가 정말 최고에요ㅠㅠ 다이어트 한다며 점심 저녁 찔끔 먹고 방으로 왔는데 당이 땡긴다는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왕창 먹고있는 저를 발견해요..

근데 당이 땡기긴 하니까 그럴 땐 작은 사탕하나가 좋은 것 같긴해요. 그치만 지금 먹어보지 언제 먹어보겠어요 필리핀과자를 이렇게나 양껏..

간식은 정말정말 중요해요. 주중의 유일한 낙이에요 정말.. 한국에서 과자 잘 안사먹는데 여긴 너무너무 맛있기도 하고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네요.

SM몰이나 아얄라몰을 갔을 때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사가는 간식들이 보통 퍼지바, 7D망고 정도인 것 같은데 제가 도전한 몇 개의 간식들을 포함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퍼지바 - 우유맛, 커피맛, 초코맛, 솔티드캬라멜

제 최애는 솔티드 캬라멜이에요, 저 뿐만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인정하는 부분.. 거의 초코맛인데 초코는 달콤씁쓸하다면 캬라멜은 달달한 초코맛인데 너무 행복해요.. 귀국까지 한 달 조금 안남았는데 저는 주말마다 간식사서 캐리어에 쟁여놓고 있어요. 지금 제 캐리어에 퍼지바가 다섯 개에요ㅠㅠ. 한국가면 그리울 것같아요. 한국에서는 하나에 천원정도 했던 것 같구 맛도 다양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커피맛은 개인적으로 비추하고 나머진 다 괜찮아요! 말차맛도 있는데 저는 녹차종류로 만든 제품들은 싫어해서 시도조차 안해봤어요!

WHATTA TOPS, 치즈케이크 - 두 개다 같은 회사인데 맨투맨 티쳐말로는 믿고 먹는 브랜드라며.. 쿠키앤 크림은 브라우니에 가운데 달달한 연유크림이 들어있구.. 위에는 화이트 초코랑 쿠키가 뿌려져있는데 핵 존맛.. 근데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 필수에요ㅠㅠ 인스턴트 커피는 몰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종류도 많고 맛있어요! 요거는 진짜..치즈풍미가 너무 좋구ㅠㅠ 차애 등극..

DEWBERRY-이거는 블루베리 망고 딸기 맛이 있는데 딸기랑 블루베리가 제일 인기가 많구 저는 다 먹어보고 블루베리만 집중공략하고 있어요. 비스킷인데 너무 쫀득하구..아휴..제 최애에요.. 지금 다 먹구 없어서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라 금요일에 당장 사러 나가려구요..

VOICE – 요거 진ᄍㅏ..아ㅠㅠㅠㅠ아휴..너무 맛있어서 할 말이 없어요. 엄청 단데 바삭하고..제 최애에요.. 퍼지바 캬라멜맛이랑 경쟁하는 중이에요..제 마음속에서... 너무 단게 싫으시면 카페모카맛을 추천합니다.. 적당히 달고 커피향도 나고..저는 금요일에 듀베리랑 보이스카페모카맛 쟁이러 갈거에요.. 얘도 벌써 제 캐리어에 세 개씩 있습니다.......다 제거에요...아무도 줄 수 없어..

HALLS–쎄~한 사탕인데 잠올 때나 당이 땡기는 것 같을 때, 혹은 여기저기 뿌리면서 친목을 도모할 때 좋은 것 같아요ㅎㅎ달달하고 쎄하고.. 너무 맛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낵종류는 도전을 해봐야 할 것같아요! 종류는 하도 다양해서 원하는 걸루 고르시면 될  것같아요! 정말 흔히 볼 수 있는게 새우깡이랑 똑같이 생긴건데 맛은 거의 비슷해요~ 주황색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훨~씬 매워요! 가격도 되게 저렴했구요!! 한국과자 생각나면 자주 먹었답니다.. 제일 작은사이즈가 4페소 정돈데 손바닥만해요. 그 크기로 사서 먹으면 한 번에 많이 안먹게 되고 개미먹이줄 일도 없고 좋은 것같더라구요!

확실히 SM몰이 아얄라보다 싸지만 택시비생각하면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티쳐들한테 추천받은 곳은 가이사노 컨트리몰인데 이번 주 주말에 가볼 예정이에요~ 정말 싸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확실히 한 번 살 때 많이 사게 되니까 가격을 많이 보게되요..

가격은 비스켓종류는70페소 미만이었던 것 같구... 퍼지바나 치즈케이크도 100페소정도 했던 것 같네요!

한국에서 저만큼 사면..2만원 넘겠죠..?

무튼 과자는 EV라이프에서 필수 아이템같으네요..

저는 이제 수업하러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