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홉시까지 준비해서 시험을 두시간 가량 쳐요 그리구나서 밥먹고 한시에 다같이 아얄라몰에 갑니다. 아얄라몰은 택시타면 오분?도 안걸리는 것 같아요. 아얄라몰 안에 있는 환전소에 데려다주고 다 끝나면 세시반까지 살거 사고 모이라고 합니다. 환전소에 데려다주기전에 은행갈 사람 있냐구 먼저 물어보구 은행에도 데려다줘요!! 저는 200불은 2~3주 쓸 용돈, 사진에 보이는 현지납부비용 18,840페소가량의 달러 500불까지 해서 총 700불 환전했어요! 비싼여행지가서 빠듯했는데 지금까지 딱 맞춰썼어요! 다들 두 달 용돈으로 60만원정도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저도 그럴려구요ㅎㅎ 

환전하고나서 심카드를 구매하려구 찾으러 다녔어요. 글로브가 좋다 스마트가 좋다 분분한데 제가 봤을땐 글로브 쓰는 사람들이 ev안에서 편하게 쓰시더라구요.. 티쳐들도 그렇구 학생들도 그렇고 확실히 여기 인터넷속도는 정말 구려요ㅠㅠ 저는 스마트쓰는데 답답해요ㅠㅠ늘 방 밖에 나가서 쓰고 들어와요.. 한 달에 데이터2GB 구매했는데 딱 맞게 쓰는 것 같아요. 300페소구 심카드값 50까지 350지불했어요. 글로브는 무제한으로 한달 999페소에요. 비싸죠ㅠㅠ 글로브가 더 잘 터지는 것 같은데 비싸서 그냥 스마트 구매했어요.. 티쳐들은 대부분 글로브 쓰는데 저는 맨투맨수업 건물에서 거의 휴대폰 사용을 못하고있어요. 스마트통신사에서 포켓와이파이도 구매할 수 있는데 888페소+알파였어요. 지금보니 포켓와이파이가 더 이익인 것 같아요. 기숙사안에서는 아예 안터지거든요ㅠㅠ

그래도 저는 기숙사 밖에 나가서 보이스톡도 오랫동안 하구 그랬는데 2GB충분히 괜찮아요~ 안되는 영어로 겨우 구매했어요ㅠㅠ 

오히려 너무 잘터지면 공부에 집중 못할 것 같아요.가끔 속터져 미칠것같지만요.. 와이파이는 진짜.. 노답이에요 무의미하다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ㅠㅠ 새벽에 사람 없을 때는 잘 되구요!

그러구 아얄라몰에 있는 매트로라고 대형슈퍼에 가서 린스랑 휴지랑 일주일간 먹을 식량 사갔어요!! 밥은 주지만 중간중간 당 떨어져서 너무너무 필요한 것 같아요ㅠㅠ 
모이기로 한 시간은 꼭 엄수해야해요 은근 빠듯한데 시간이 더 필요하면 ev에 돌아갔다가 다시 나와야하니까 계획적으로 구매하세요!! 
저는 도착한 다음주 월요일이 국가공휴일이라 외로운 주말을 보냈어요... EV수영장에서 수영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쳤나 싶네요ㅎㅎㅎ물 교체하는건 못봤는데 매일매일 나뭇잎같은것들 건져서 외관상 엄청 깨끗해요ㅎㅎ 수영장 주변에서 운동하는 사람도 되게 많아요~ 헬스장도 있는데 많은 남학우들이 저녁마다 이용하고 있어요 대단해요 전 엄두도 안나네요ㅎㅎ 화목은 줌바클래스가 있고 수요일은 요가클래스도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저녁엔 운동도 해요ㅎㅎ 자연과 조화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건물니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곳이에요. 시설은 다음편에서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