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선 교통비가 매우 비싸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각 정류장 마다 가격책정이 다르다. 탈때마다 현금으로 매번 계산하는 것은 번거롭고, 비용도 장난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AT HOP card 를 만드는 것은 선택사항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아래 사진은 설명이 잘 되있어서 구글에서 캡쳐해온 사진이다.

위의 글과 같은 시스템으로 뉴질랜드에선 버스운영이 되고 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교통시스템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다.

아래 사진은 구간별 버스요금이다. 성인을 기준으로 홈스테이 거리는 평균 2~3스테이지정도 된다. 나는 3스테이지. 3400원정도 든다.

하지만!!!! 학생할인을 35%정도 받기 때문에 2200원정도 된다. 그래서 이번 챕터에선 학생할인은 어떻게 받는지 알려주려고 한다.

저번 챕터에서 학생증을 만든것을 보여줬었는데, 학생증 위편 분홍색 스티커가 붙어있는게 보인다. 이게 학생증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서 학생증을 만들면 붙여주는 스티커이다.

(일단!!!학생증부터 학교에서 만드세요!!)

순서

1. 학생증부터 발급

2. AT HOP 카드를 산다.

3. AT HOP 카드를 등록한다. (AT.govt.nz 홈페이지)

4. 발급받은 학생증스티커번호 + AT HOP card 번호랑 결합시킨다. (학생할인등록)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5. AT Customer Service Centre에서 등록하러 직접 카드를 가져간다.

온라인에서 확인 받은 후, 고객서비스센터에 직접 가셔서 카드를 등록하여야 한다.!그래야 비로소 끝

위 사진은 분홍색(초록색) 스티커와 HOP카드번호를 결합하면 학생전용 AT HOP카드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카드와 학생증번호를 결합하여 학생할인대상자 서류가 제출이 완료됐다는 거예요. 이 화면이 나오면 제출이 완료된거일뿐, 여기서 끝이아니라. 직접 카드를 고객센터에 갖고 가셔서 등록하세요. 전 브리토마트에서 카드를 구입하고, 고객서비스센터에도 등록했어요.

위 사진은 AT HOP카드 고객서비스센터 즉, 카드를 구입하거나, 등록할수있는 곳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도움이 될까봐 같이 올려요^^)

위 사진은 카드 충전이 완료되었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충전이 완료되면 저렇게 프린트되서 나온다. 충전장소, 시간, 날짜, 충전가격, 잔액 등등...

그리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도 잔액확인도 가능하다.^^

또, 플레이스토어(아이폰도 가능)에서 AT Public transport를 깔면 근처 정류장이 어디가 있는지, 가려는 장소를 치면 어디서 타야하는지, 시간은 얼마나 드는 지, 요금 등등.. 자세히 나온다. 다운받으면 매우 편리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학생카드를 그냥 사서 충전만 하면 되는 데, 여기선 카드를 사서 인터넷이 등록하고, 학생증 번호도 따로 등록하고, 또 고객서비스센터에도 따로 등록해야하고, 번거롭게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사실상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을 뿐더러 무척이나 간단했다.

다음 챕터는 은행계좌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할것이다.

Thank you for reading it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