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국에 온후 지금까지 쭉 학원과 연계되어있는 홈스테이에 살고 있어요.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원과 연계되어있는 홈스테이에서 살수 있거든요.

 

또한 자기가 옵션을 선택할수있어요.

 

 아침만 먹을건지 저녁까지 먹을것인지. 주말점심을 어떻게 할 것인지 동물이 있는지없는지 담배를 피는지 안피는지 등등...

 

많은 선택사항들이 있죠.

 

이것만 알고 있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홈스테이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여기가 바로 저의 홈스테이집이에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이렇게 집 주변에 전등을 달아서 크리스마스분위기를 쫙! 연출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이 동네에서 제일먼저 크리스마스 전등을 달아서 밤에 어두운 길을따라 집으로 걸어올떄면 저 멀리서 제 집만 환하게 비추고 있는것을 볼수 있어요.

 

그 장면을 볼때면 뭔가 모르게 뿌듯함을 느끼게 되네요ㅋㅋ

 

아주아주 만족스러워요 또한 밤길을 걸으며 하늘을 보면 별이별이 많이 보이는데요 노래를 들으며 별을 보며 걷는것을 좋아해요.

 

너무너무 이쁘거든요ㅋㅋ

 

하지만 조금 위험하죠...

 

 아무튼! 저희집은 SWAN BOROUGH DRIVE에 위치하고 있어요.

 

 학원과는 상당히 먼 거리로 버스를 타고 15~20분정도 걸려요. 버스정류장은 종점에 있구요.

 

처음에 홈스테이 신청을 할때 거리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아서인지 상당히 먼 거리의 홈스테이에 배정을 해 주더라고요.

 

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할껄 그랬네요.. ㅋㅋ

 

 

 

집안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엄청 큰 날로 여겨서 우리나라의 설날 추석과 같이 친척들과 다 같이 모여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여행도 하고 이어서 NEWYEAR까지 함께 지낸다고 하니 1년에 1번있는 아주 큰 행사와 같은 날이죠.

 

저는 이날 뭘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ㅜㅜ 
 
 

 

위에 사진의 중간에 있는 분이 홈스테이 맘 노린이에요.

 

홈스테이 학생들을 아들딸과 같이 여겨 많이 챙겨주시고 도와주세요.

 

하지만 가끔 저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한국인의정? 같은게 없으셔서 저로써는 이해할수 없는 트러블이 생기곤 하지만 뭐.. 문화가 다른거겠죠

 

한때는 제가 일자리를 구하게 되서 저녁을 먹을 필요가 없어져 뺴고 싶다고 했더니 이렇게저렇게 하다가 보니 서로 감정이 격해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좋아져서 잘 지내고 있어요^^

 

또 왼쪽의 남자는 타키에요 일본에서 온 유학생이고 보기와는 달리 30대 중반의 삼촌과 같은 사람이랍니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저와 친구같은 친근함이 느껴지네요

 

무엇보다도 이해심 많고 엄청 착하셔서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웃는답니다.

 

 너무좋은 홈스테이 친구네요.

 

처음에 영국올때는 여기서 1~2개월만 살고 플랫을 구해서 나가 살꺼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4개월째 여기서 지내고 있네요.

 

너무 좋아서 일까요 그래도 언능 플랫 구해서 나가서 좀 더 자유롭게 생활해 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홈스테이는 일반 플랫과는 달리 제한되는게 좀 있으니까요~

 

하지만 확실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건 처음 1~2개월동안 이 곳의 문화나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홈스테이에 지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추천합니다^^
 
 

 

고마워요~ Nore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