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브라이튼은 여름해양도시로 유명한도시에요.

때문에 여름에 해변가로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 를 이루는 곳이죠.

그때문인지 겨울인 지금은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한 도시같아서 쓸쓸함도 느끼고 외롭기도? 해요

한국이랑 비교하면 부산과 같은 도시!

여름이면 많은분들이 해운대 광안리로 떠나잖아요?

바로 여기는? 브라이튼피어랍니다.

브라이튼 피어는 바다위에 기둥을 세워 그 위에 바닥을 깔고 건물을 지어놓은 정자같은곳인데요.

생각하는것보다 그 크기가 엄청 커요...

처음에 저도 갔을때 보기에는 별로 커 보이지 않았는데 직접 가보니 엄청 커서 다 구경하는데 거의 30분이 소요되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브라이튼피어의 입구랍니다.

입구의양 옆에는 10개 정도의 노점상이 있는데 전부다 음식을 파는 곳이랍니다.

아이스크림, 파쉬앤칩스, 햄버거등등... 놀이공원안에 있는 음식을파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브라이튼 피어안에 들어가면 뭐가있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오락실과같은 여러채의 건물과 에버랜드같은 놀이기구가 있어요.

물론 많지는 않지만요.
아마 여름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여기로 몰려들겠죠?

다행히 저도 내년 6월까지 브라이튼에 있을거라서 여름은 한번 즐기고 갈 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위에 사진만 보시면 별로 이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 학원끝나고 직접 브라이튼피어로 가서 사진을 몆장 찍어왔어요,

여기가 바로 브라튼피어의 입구!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인지 트리도 만들어 놨네요^^

브라이튼 피어의 낮과밤의 풍경은 정말 천지차이인데요

각각의 특색이 다 있어요

낮에 가면 양 옆으로 넓게 펼쳐진 바다와 파도 그리고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구요

밤에 가면 이렇게 반짝반짝 불빛들이 있는 피어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들리는파도소리와 바다향을 맡으며 고요한 분위기를 맛볼수있어요!
 
 

멀리서 찍은 브라이튼피어인데요. 왠일인지 제가 갔던 오늘은 일찍 닫은거 같더라구요.

평소에는 훨씬 더 많은 불빛들이 비추고 첫번째그림의 brighton pier가 불빛으로 비춰져서 엄청이쁘게 있을거에요

특히 바다 특유의 향과 파도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고요한 감성에 잠기는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마음맞는친구들과함께 이 밤바다해변에 가서 맥주한잔을 하며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앉아서 놀면

정말 평생잊지못할추억이 될거 같아요!

실제로 친구들과 몆번 가 봤는데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 같더라구요
 
 

또한 브라이튼피어 왼쪽에 있는 놀이기구인데요.

런던의 런던아이와 비슷한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비록 크기는 작지만 여름에 휴양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타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브라이튼은 여름휴양 도시이니 그 쯤되면 이걸 타려구 사람들이 엄청 줄 서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름밤에 여기에 와서 바닷가를 보며 놀다가 밤에 관람차를 타고 한바퀴돌며 브라이튼의 야경을 한번 보는것!

아마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