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영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단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신사의도시? 우울한날씨?

저는 영국하면 EPL이 가장먼저 떠올라요

EPL이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줄임말 인대요,

전세계의 빅4리그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어요.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있고

요즘엔 지동원선수와 기성용선수가 있는 선더랜드, 김보경선수가 있는 카디프시티, 이청용선수가 있는 볼튼, 박주영선수가 있는 아스날까지.. 한국인선수 또한 많이 진출해 있는 리그에요.

아마 남자분들이라면 특히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피가 끓어오를거라 생각되네요.

저또한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경기는 보지 못하였지만 스타디움 투어를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응원석과 선수들이 앉아있는 자리와 감독석 그리고 선수들 대기실, 각 팀이 그동안 획득했던 트로피까지 함께 볼수 있는 기회랍니다. 저는 토트넘을 다녀 왔는데요. 20파운드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동안 스타디움 투어를 했답니다. 물론 투어가이드와 함께 다니면서 설명도 듣고 통제에 따라서 다니게 되요.

위의 사진은 토트넘 스타디움의 입구에서 한 컷 했답니다.

토트넘 잔디구장인데요. 이렇게 경기가 없을때는 저기 보이는 기계(잔디를 빠르게 재생시켜주는 기계라고하네요)를 가동하고 있답니다.

 
잘 보시면 이영표선수의 이름이 떡! 있답니다^^ 자랑스럽네요!!
 

 

여기는 웨스트햄구장인데요, 하필제가 도착한 날에 휴일날이라고 해서 투어는 하지 못하고 겉만보고 돌아왔어요.

이처럼 적지 않은 돈이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들어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투어를 끝나고 나오면 각 구장만의 SHOP이 있는데 여기서 여러가지 물건을 살 수 있어요. 토트넘 팬이라면 스카프 모자 옷 캐릭터인형 심지어 속옷까지 토트넘 로고와 이름이 박혀있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요. 정말 부러운 나라네요 ㅜㅜ. 저는 돈이없는 학생이기에 기념품으로 들러본 구장마다 뱃지를 사서 모으려고 생각중이에요, 그래서 이미 토트넘과 웨스트햄 뱃지를 구입했어요^^ 앞으로 더 많은 구장을 방문하고 또 기념품도 살 생각이에요~ 생각만 해도 신나네요 언능 가고 싶은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