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욕 24번째 리뷰로 저번 리뷰에 이어서 병원 이용에 관해서 알려드릴게요

이번에는 한인 병원 말고 미국 병원에 갔어요.

왜냐하면 한인 병원은 플러싱에 위치해 있는데, 제가 사는 곳에서 가려면 거의 한시간 정도 걸려서

집 주위에 있는 가까운 병원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통증을 견디다가 견디다가 못 견디겠어서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요, ER에 갈 수 밖에 없었어요

ER 은 Emergency Room 의 약자로 우리말로하면 응급실이에요

항상 걱정되는건 병원비 였는데, 제가 간 이병원은 제법 큰 병원이고, 모든 보험을 다 받는 다고 하더라고요.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Mount Sinai 라는 병원에 갔다왔어요

영어로 설명해야되서 조금 긴장되고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갔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ㅎㅎ

처음에 응급실에 들어가면 이름과 무엇 때문에 왔는지 간단하게 쓰고 기다리면 간호사가 불러서 혈압하고 온도같은 거 재구요,

그다음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의사 선생님께 제가 무거운 거 들다가 허리를 다쳐서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말씀드리니까, 몇가지 물어보시고는,

별거 아니라고 약먹고 운동하면 나아질 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너무 아픈데 대충하는 거 같아서 조금 맘에 들진 않았지만,

일단 약을 먹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접수를 받고 나니까 이런 바코드가 있는 팔찌를 주더라고요..ㅎㅎ 미국 병원은 처음 이용해봐서 조금 긴장도 되고 신기 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리는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선생님 기다릴 때 응급실 시설을 찍은 건데요, 저렇게 개인 의자와

커텐이 있고, 저기서 의사선생님과 1:1로 제 상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어요

뼈가 다치거나 그런건 아닌 거 같다고 하셨어요

약을 처방 받기 위한 처방전이구요, 나중에 보험처리를 위한 처방전이기도 하죠ㅎㅎ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생각했던거 보다 미국 병원이용도 겁먹을게 없었어요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쓸게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