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브리즈번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한국과는 반대로 지금 호주는 한창 여름인데요,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함께 바이런베이에 다녀왔습니다.

바이런베이는 한국에서는 포카리 스웨트 CF를 찍은 장소로 유명한데요,

브리즈번과 가까이 있어서 골드코스트만큼이나 워홀러들이 많이 놀러 다녀오는 장소입니다.

기차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편일 알아보고 이용하실 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친구가 차를 소유하고 있어서 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이날 차가 좀 막혀서

왕복으로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바이론베이는 일단 브리즈번 보다 훨씬 한적한 시골같은 마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는데요,

서핑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동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바이론베이의 관광명소인 하얀 등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사진 찍기 정말 좋은 장소가 많으니 사진 많이 건져가시면 좋습니다~

등대를 다 구경했다면 등대 뒤쪽으로 나있는 길이 있는데요, 그쪽으로 쭉 내려가시다보면

호주의 가장 동쪽 끝지점까지 가보실 수 있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그 위치가 바이런베이의 명장소 인거같애요

사람들이 왜 바이론베이 가 예쁘다 라는말을 실감하실수 있어요 ㅋㅋㅋ 저는 날씨가 않좋은날 갔었는대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아름답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긴 정말 시간있으시면 꼭~ 한번 가시길 추천드릴게요!! ㅋㅋ

등대 말고도 바이론베이는 스카이다이빙으로도 아주 유명한데요,

모든 호주 워홀러들이 꼭 한번쯤하고 싶어한답니다 지금 아니면 못한다는 심정으로  계획잡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가격은 유학원 통해서 가시면 비디오 촬영까지해서 500달러 안팎이면 충분히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번기회에는 하지 못했는데요,

다른 워홀러 분들은 바이론베이에 가시게 된다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