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포트할 내용은 마틴에서의 저의 하루 일과 입니다.

모든 학생은 7시부터 30분간 영어기사에 대한 듣기와 섀도잉 연습을 합니다. 이 시간에 연습한것은 일과시간에 로비에 있는 선생님께 꼭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선생님 앞에서 기사의 오디오파일을 들으면서 섀도잉을 하면 틀린 발음을 교정해 주십니다.

이후 아침식사 후8시부터 본격적인 하루 수업이 시작됩니다. 저는 ESL과정 이고 1:1개인수업은 총 5시간 입니다. 여기선 개인수업을 individual class 라고 부릅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OR 6시) 사이 시간에 총 개인수업5회, 그룹수업 1회를 의무적으로 받습니다. 시간표는 매니저가 짜줍니다. 성적이 좋으면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냥 무작위 선택됩니다. 그래서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서 숙제나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pecial class가 있는데 이 수업은 선택수업입니다.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되는 수업입니다. 발음, 리스닝, 쓰기, 문법,basic verb 처럼 다양한 부분의 수업이 개설되므로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는데 유용합니다. (선택수업이므로 결석에 대한 페널티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오후 8시가 되며 단어 시험을 칩니다. 단어는 자신의 과정에 따라 치는 범위와 시험지가 다릅니다. 토익,토스,ESL 과정은 하루에 20개씩 치며, 유형은 영어 문장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를 고르는 것입니다. 단순 의미 뿐만 아니라 단어의 늬앙스를 정확히 알아야 풀어 낼 수 있습니다. 토플과정은 20문제이고 단어는 6~70개 되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는 weekly test라 하여 한주간의 단어에 대한 복습 시험을 칩니다. 토플과정도 한주간의 단어를 모두 칩니다.

한국에서 바로 마틴 캠퍼스로 온경우 1달간 basic verb 스페셜 클래스를 의무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수업이라기 보다는 하루에 영어 35문장씩 외우고 oral로 시험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 수업입니다. 쉬는시간 틈틈이 문장 외우느라 빠븝니다.

 9시 15분 정도가 되면 하루 일과는 끝이 납니다. 이후 시간은 자율학습 또는 수업 과제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