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여섯번째 블로그 입니다. 아일랜드에 온지도 벌써 두달이란 길고도 짧은 시간이 지났네요. 

최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날씨가 따듯해지나 했더니 어제 생각보다 많은 비가 온뒤에 다시 겨울이 찾아왔네요 ㅠㅠ

최근 낮기온이 거의 20도까지 올라 갔는데 오늘 아침에 날씨를 체크해보니 4도네요....한국은 이른 더위가 찾아와서

지금 무지 덥다고 하는데 더블린의 완연한 봄은 언제 오련지.....

날씨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영국이나 아일랜드는 조금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하지만 아일랜드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펍들도 있고 영화 원스의 배경이된 도시이며 대자연이 멋진 곳 입니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아이리쉬 스타일의

펍이 유럽에서는 알아 준다고 하네요. 세계의 대표적인 흑맥주 기네스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블로그 내용은 아일랜드의 자랑 아일랜드의 상징 기네스 박물관에대해서 소개 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기네스는 알지만 어디나라 맥주인지는 모르시는 분 들이 많은데 기네스는 아일랜드의 맥주입니다. 하지만 기네스가 기네스북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입장권과 안내가이드에요 입장권에 직접 뽑아 마실수 있는 기네스 생맥주 쿠폰을 한장 주기때문에 입장권을 절때 잃어

버리면 안됩니다. 학생할인이 되니 학생카드를 꼭 지참하고 가셔야되요.

 보리를 발효 시켜서 만드는 과정을 찍어 놓은 사진이에요. 직접 사용하는 보리를 만져 볼 수 있답니다.

제가 직접 뽑은 기네스 입니다.오른쪽에 거품 올라 오는거 보이시죠? 따를때 잘 했다고 안내하시는 분께 칭찬도

받았답니다. 여기서 기네스를 따르고나면 앞으로 어디서든 기네스를 따를 수 있는 자격증을 줍니다. 물론 참가자

전부에게 주는 기념품 개념이지만요 ㅋㅋㅋ 다른 펍에서도 기네스를 많이 먹어봤는데 확실히 기네스 박물관에서

먹은 기네스가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고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한잔으로 성이 차지않아 박물관에 있는 펍에가서 한잔 더 시겼더니 맥주 거품으로 나름 아트를 만들어 주더 라고요 ㅋㅋ

기네스의 매력은 어디 까지 인지....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게 함정 ㅋㅋㅋ

박물관 곳곳에 재미 있게 잘꾸며 놓아 지루할 수 있었는데 재미 있게 잘꾸며 놓았더라고요. 예전에 유럽여행하면서

하이네켄박물관, 필스너 박물관 , 칼스버그 박물관등 많은 맥주 박물관을 가보았는데 맥주의 퀄리티는 역시 기네스를

따라가지 못 하는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기네스 생맥주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만약에 한국에 있다해도

이 맛을 따라가지 못하겠죠?  아일랜드 있는동안 물처럼 먹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자주 사먹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상 기네스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이나 이제 아일랜드에 오실분 들에게 강추 합니다!!

아마 직접 따른 기네스를 잊지 못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