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한달에 쓰는 비용이 얼만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구

이번편은 저의 가계부? 용돈기입장? 을 쓰는 것에 대해 적을까 해요!

솔직히 저역시 한국 에서는 안쓰던건데......

아무래도 한국과 물가도 다르고 쓰는 화폐의 가치가 달라서

여기서 너무 막쓸까봐 시작 하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가져온 스케줄러로 저는 여기 온 1월부터 계속 쓰고 있어요~

물론... 첫달은 열심히 하다가 다음달 부턴 막 안적고 하겠지만....

저는 2월에 못적다가 4월에는 제가 너무 막쓴거 같아 다시 열심히 적고 있어요 ㅋㅋㅋ

이게 저의 지금까지 물건사고 어디 다녀오고 한 영수증을 다 모은거예요!

정말 많죠? 이거보면서 아껴야겠다는 생각이들게 버리지 않고 있어요ㅎㅎㅎ

첫달에는 지출이 많았답니다ㅜㅜ 점심을 맨날 밖에서 사먹다보니...

첫달에 들고 간돈이 700유로인데 거의 집구할때 보증금이랑 한달 집값에 들어갔네요

아무래도 첫달에 지출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걸 알고 오셔야될 거에요 ㅜㅜ

게다가 전 첫달에 더블린까지 갔다와서 좀 지출이 컸네요

이거는 제가 생각하는 4월 예상 비용이에요!

제가 방구하는 편을 올리지 않아서 한달 방값보고 마니 놀라실텐데

저의 한달 방값은 190유로 입니다~ 정말 싸다고 생각 하실거에요 (아닌가요..?ㅎㅎ)

제가 사는 이 쉐어는 방하나에 380유로 하는 방인데 그 방에 저랑 다른 한국언니와 같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한달에 190유로를 절약할 수 있었어요!

이 집 자체를 너무 쉽게 구해서.. 올릴 수 가 없었어요 ㅎㅎ

제가 이곳에 있는 교회를 다니면서 알게된 한국언니들이 알려 주셔서

저랑 똑같은 상황이였던 저의 지금 룸메 언니와 함께 살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저는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쉽게 시티센터 근처에 있는 집을 구했어요!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전기세는 이번달에 처음으로 내는데 전에살던 언니들이

한명당 70유로씩 냈다고 해서 측정을 했구요

인터넷 비도 그렇구요~

그리고 저와 룸메언니랑 공동 쉐어비를 한주에 10유로에서 15유로씩 내서 장을보고

아침, 점심, 저녁을 해 먹어요!

개인적인 한달 용돈을 150유로로 측정 해뒀어요

핸드폰 탑업은 거의 한달 반 정도 지나서 탑업을 해요~

여기도 와이파이 터지는 곳이 은근히 좀 있어서 그렇게 자주 탑업하게 되진 않을거에요!

이제 총비용을 제 기준에서 말씀드릴게요~

첫달에는 거의 700유로 들고 오시면 그돈을 다쓰시게 될거에요 ㅜㅜ

두번째 달 부터는 집값, 탑업, 쉐어비, 용돈 등 420유로씩 나가게 되구요.

두달이 지나서 전기세를 낼 시기가 되면

총 505 유로 정도 쓸 거 같아요!

저 위에 보시다 시피 저 처럼 여행을 가게 되면 저것보다 비용이 초과한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ㅎㅎㅎ

용돈을 정해서 쓰게 되면 아무래도 더 아끼게 되는 거 같아요!

식료품들은 싸지만 밖에서 나가서 사먹는건 한국보다 비싸니깐 조심하세요~

가계부를 저처럼 종이에 써도 되지만... 저희 룸메 언니처럼 엑셀을 사용해서 쓰시는게 편하실 수도 있어요!!

모두들 여기 생활 돈을 아껴서 여행을 더 다녀오도록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