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겨울이라 많이 춥네요ㅜㅜ

여긴 장갑없인 못살거 같아요 손이 굳어서 핸드폰 자판이 잘 안쳐지네요..

한국도 많이 추운가요?? 여긴 제가 살던 곳 보다 추운거 같아요 ..

이번편은 학교첫날입니다!

전 학교 첫 등교하는 날이라 잔뜩 긴장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게다가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서 새벽5시에 일어나지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첫날은 홈스테이 대디가 데려다 주세요~ 가기전 날에 데려다 준다고 하면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가면서 가는 길도 자세하게 알려 주시구요!

자 이제 도착해서 들어가보려고 하는데 학원위치가 건너편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ㅋㅋㅋ

잊지마시고 건너편 건물로 가세요~

그렇게 어렵게 들어간 학교로 가면 개강하는 날이라 처음 온 학생들이 줄 서 있을거에요!

그 뒤로 가서 서 있으면 된답니다~

그쪽이 바로 reception이라는 곳인데 거기서 자기이름을 말하면 안내책자와 스피킹 테스트를 언제 치는지 말씀해 주실거에요~

전 가기전에 문법테스트를 인터넷으로 쳤는데요.... ㅎㅎ

정말 쉬운 내용이 였어요 근데 망쳐서.. 여러분 평소에 문법공부를 해놔야 합니다!!

 그래도 스피킹테스트는 쉬운 질문들이여서 질문에 잘 대답 했어요~

(‘너희나라에서 아일랜드까지 오는데 얼마정도 걸렸니?’ 이정도의 질문입니다!)

다치고 난 뒤 전광판에 제이름과 반이 뜹니다!!

한국에서 친 문법테스트를 망쳐서 그런지... 제일 낮은반이 되었어요...

문법은 진짜 잘 하고 오셔야 되요!! 낮은 반이라고 해서 우울해 하지 않을거에요!!

 왜냐면 화요일마다 레벨테스트가 있으니깐요~

첫날에 이렇게 8시까지 등교해서 reception으로 가서 물어본 뒤 8시20분부터 50분까지 스피킹 테스트와 작은 설문조사 같은걸  적습니다.

그다음 반이 정해지면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첫 수업을 듣고 난 뒤 30분 쉬는시간이 있는데 그 30분동안 O.T를 합니다.

그다음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두 번째 수업을 하고 나면 모든게 끝이 납니다!!

뒤에 오후타임 수업 있으신 분들은 점심먹고 들으시면 되구여 ~

3시15분부터는 요일마다 학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주말에는 골웨이 관광지도 학원에서 저렴하게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말 관광지가는 건 reception에 적어내는 용지가 있구,

평일에 하는 활동은 학교게시판에 종이가 있어요!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원 옆에 있는 카페에 가셔서 커피나 샌드위치들을 사먹을 수 있구요!

또 일하시는 분이나 손님이랑도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영어로 대화 하고 싶은 분들은 오셔서 대화 나누시면 될 거같아요!

마지막은로 오기 전까진 무작정 오면 다 될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영어공부 더하고 올걸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어는 정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빨리빨리 느는게 아니니까요 ㅜㅜ

그래도 여기 와서는 영어만 듣다보니 리스닝 실력은 제대로 늘리고 가는거 같아요!

언젠가 긴 문장으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때까지 열공!빡공!혈공! 하도록 할게요!

다음편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