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하루종일 맑아서 아일랜드가 이런일이 없는데 했는데....

저녁되니까 다시 또 비바람이 부네요ㅜㅜ 제가 아일랜드로 오긴 한거 같네요!

홈스테이에대한 꿈? 이라고 해야하나? 늘 궁금했었는데 직접 체험 해보니

제가 살고 있는 홈스테이는 20-30분만 걸어가면 시티센터에 갈 수 있는 학교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집이 그렇게 넓진 않아요ㅎㅎ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화장실이랑 제방이 있어용! 

화장실과도 가까워 매우 좋아요~

전 제방이 정말 아늑해서 여기가 좋네요 ~

다시 내려와서 거실과 부엌을 소개 해드릴게용~

제 홈스테이 맘,대디 두분다 60대이시구요

아침은 씨리얼과 요거트를 주시구여 과일들도 언제든지 먹게 되 있어요~

저녁엔 정말 배가 많이 부를정도 많이 주시는데요! 남길 땐 너무 죄송해요....

한국인이라 쌀도 같이 준비해주시구요. 식사 후엔 차를 마실건지 물어보고 간식도 주세요ㅜㅜ

전 정말 여기서 살찔거 같아요 .......살찔 준비하시고 오세요ㅎㅎㅎㅎ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3대가 살고 있어요!

마미,대디 그리고 그분들의 딸, 딸의 남편, 그밑으로 아이 두명 파블로라는 개까지 !!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죠?? ㅎㅎㅎ

안그래도 오기전에 가서 줄 선물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몰라요..

애기들이 뭘 좋아할지 어른들이 뭘 좋아할지 생각하다 고심 끝에 어른들은 홍삼 관련된걸로 준비하고

애기들은 캐릭터수면양말이랑 머플러 레고 이렇게 준비해서 갔어요!

그러나.... 애기들이 제 생각보다 많이 크더라구요....

남자애기 수면양말이 여자애기한테 맞는 이런경우랄까...?

누나가 미안해... 만약 거주하시려는 홈스테이에 아이들이 있다면 한국애들보다 크다고 생각하셔야 될 거에요.

홈맘의 뒷모습!

홈스테이 마미는 항상 저한테 말을 걸어주세요~

제가 못알아 듣는 부분은 철자하나하나 말씀해주셔서 그 덕분에 리스닝도 늘어 가는 거 같구요!

또 티비도 영어자막을 깔아주셔서 더 공부가 잘되요!

늘 챙겨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ㅜㅜ쿨하시기도 하고......

홈스테이를 하시게 되면 그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음식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엔 접하기가 어려우니...

홈스테이를 하실 거라면 기대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