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번째 얘기를 전해 드릴까 해요~

 제가 어떻게 출국하며 아일랜드로 이동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해주시길 바라며 ....ㅎㅎ

어떻게 이동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처음엔 키세스로 저렴하게 국제학생증으로 할인을 받으려 했으나 제가 가고픈 날짜와 시간에는 다른 항공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KLM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했답니다!  

KLM항공은 따로 국제학생증 할인이 안되요!!

할인 안된다고 표시 되있긴 했으나....못봐가지구 ㅜㅜ 

  1월8일 00시55분 인천으로 해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표 랍니다!

가기 세시간 전부터 탑승수속을 하기 때문에 엄마와언니랑 KTX를 타고 미리 와있었어요!

저는 가는길에라도 다리를 편하게 뻗고 싶어서 비상구 자리를 돈을 추가하고 예매했는데....

 옆에분은 마지막까지 그 자리가 남아있어서 추가 돈 없이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솔직한 생각으론 돈 더내고 타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 얘길 들어선지 ㅋㅋㅋ

그리고 블로그들에서 KLM기내식 맛있다는 글들이 많길래 기대하고 탔었는데....

하필 가기전 탈이나서 제대로 먹어보질 못했어요.....

또 한가지!! 와인을 달라고 하면 미니병으로 준답니다! 아프지 않았더라면 먹어 보았을 것을....

집으로 돌아 갈 때 먹어봐야 겠어요!

환승하는 곳이 왜이렇게 거리가 긴지.......

많이 걷게 하는 곳이에요ㅜㅜ

장시간동안 자다 일어나길 반복 비행을 하시고 나면 경유지에 도착해 있으실거에요!

이번에 환승하는게 처음이라 가기전부터 환승을 어떻게 하는질 잘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 봤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렇게 환승에 대한 걱정은 커졌는데... 비행기에서 내려서 transfer라는 글만 보고 쭉쭉나가세요!

나가다 보면 위에 사진처럼 전광판 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아일랜드로가는 탑승권에 있는 출발하는 시간을 전광판에서 찾으시면 되요.

그러면 내가 탈 게이트를 알 수 있답니다.

  보기보다 쉽더라구요.....(저만 어려웠나요..?? ㅋㅋ)

전 경유지에서 4시간50분동안 있어야 해서 지겨웠어요,,,,

배터리도 다되고 제대로 먹질 못해서 열려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빵과 민트티를 시켜서 시간을 보냈죠~

(여기 네덜란드 공항에선 따로 플러그 체인저가 필요없었어요!)

 새벽이라 열려있는 카페도 잘 없었어요 ㅜㅜㅜ

(go-bus를 타고 찍은사진) 

역시 저도 픽업하는 돈이 만만치 않아서 더블린에 도착해서 시외버스를 탔어요~

terminal1을 찾아 나가서 왼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여러대의 버스들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거기서 GO BUS를 찾아가서 골웨이로 가는게 맞는지 물어본 후 표를 기사아저씨에게서 구매하시고 바로 타시면 됩니다!

 아저씨가 싱글이라고 물어보시는데 혼자서 타는거냐고 묻는게 아니라 편도인지 왕복인지 물어 보시는 거니 만약 친구분들과 가셨을 때 헷갈리지 마시길....

 저 역시 싱글이 혼자인줄 알았답니다... 나중에 다른 지역으로 놀러 가실땐 왕복으로 return이라고 말하심 되요!!

여기 버스들은 창문이 참 크네요... 덕분에 바깥 구경 잘했지만 ㅎㅎㅎ

(홈스테이 집으로 들어가는 길!!) 

  그렇게 세시간을 버스 안에서 도시 구경 하다보면 골웨이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제 홈스테이 집으로 가야죠!!  터미널정문으로 나오면 택시들 줄지어 있어요.

거기서 택시를 타서 홈스테이 주소를 보여 주면 알아서 기사 분께서 가주신답니다~

여기 택시는 기본요금은 4유로 부터에요! 조금 먼 거리에 집이 있다면 요금이 많이 나오실 수있어요!

더블린 공항에 도착해서 홈스테이 집에 전화를 했는데 제가 준비한 말은 못하고.....

그냥 쏘리?만 계속 한거 같네요 ㅜㅜㅜ

그래도 낯선곳에 와서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집을 찾아가는게 힘들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해냈다는거에 위안을 삼으며......

다음 얘기 준비하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