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3주차가 되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할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간거 같아요^^ 오늘은 저랑 가장 친한 투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은 저랑 투터랑 같이 찍은 사진인데요, 이름은 cha cha에요. 본명은 charity joy인데 넥네임으로 차차라고 부르고 있어요.

차차랑은 DISCUSSION(토론)수업을 듣고 있답니다.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책의 내용이 한국과 관련된 글들이 많아서 차차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아직 스피킹이 잘되지 않아서 수업시간에 전자사전을 찾게되는 경우가 많아 혼자 안타까워 할 때가 많아요...하지만 제가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할 때마다 차차가 도움을 줘서 수업은 원활히 잘되고 있답니다. 요즘에는 차차가 숙제로 다음 날에 토론할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써오라고 숙제를 매일 내주고 있어서 수업 전에 미리 그 주제에 대해서 알아보고 저의 생각을 글(영어)로 쓰기 때문에 작문실력도 늘고 수업시간에 할말이 많아져서 매일매일 뭔가 얻어가는 듯한 느낌을 팍팍 받으며 수업을 받고 있답니다.

음.. 그리고 차차 자랑을 하자면 어학원에서 일 하기 전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을 해서인지 문법도 정말 잘 알고 상식이 풍부해서 영어를 배우면서 이외에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되는 투터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글을 올리게 될 지 모르지만 여러분 어학연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꼭 올릴께요~ 요즘 한국은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라는데 즐거운 봄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