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학원 액티비티 편입니다.

저희 도미니언 학원에서는 매주 액티비티가 있는데 매주 수요일! 잉글리쉬 펍!

이라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 ㅋㅋㅋ

모르던 친구들과 친목 쌓기에도 좋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술값이

맥주 하이네켄 한병에 5달러 게다가 free 햄버거까지!!!

하이네켄 + 햄버거 = 5달러 이렇습니다 ㅋ

갑자기.. 사진이 아무리 수정해도 옆으로 눕네용..

여튼! 초반에 알고 너무 혹해서 가게 되었지요 ㅋ

홈스테이 하고 있었는데 나의 소중한 저녁을 놓칠수 없어서 늦게 까지 놀지는 못했지만

5달러에 맥주에 햄버거까지 먹을수 있다는 솔깃한 정보에 학원 마치고 모이는 시간에 맞춰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이날이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술 마신 역사적인 날이였지요.

아! 그리고 여권은 필수 입니다. 술에 관한거라면 무조건 여권필수! 술집에 가든 마트에서

맥주를 사든 무조건 여권검사를 합니다.  친구랑 같이 갔는데 그냥 따라만 갔는데 내가 살 때

옆에 있었다면 옆에 있던 친구도 같이 여권 검사를 하니 계산할때만이라도 모르는 사람처럼

스치듯 안녕 하시는게 좋습니다 ㅋㅋ 참 번거로울 텐데 여기는 항상 여권 검사를 하더라구요.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학원 마치고 조금 늦게 갔던 터라 이미 안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고 저희도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일단 하이네켄을 시켰습니다! 5달러!!

그런데 우리의 햄버거는 왜 안주지?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보라색 종이를 받아 들고 있더라구요.

바로 이게 있어야 햄버거 주문이 가능한데 못받아서 다시 잘 받아챙겨서!

주방에 보라색 종이를 넘겨 주면 빵과 고기만 넘겨 받습니다.

그럼 이걸 들고 안에 들어갈 재료를 자기가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완전 야채를 빵빵하게 채워 넣었지요. 근데 역시 5달러 밖에 안해서 그런가

패티가 너어어어무 작았어요…ㅋㅋ 맛도 안날 정도 ㅋㅋ

그래도 공짜니까 맛나게 먹었답니다. 다른 펍도 술만 5달러로 받는데

여기는 햄버거 까지 주니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인듯!ㅋㅋㅋ

다음은 점심식사관련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