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소개를 써라고 되있는데 뉴질랜드에도 지사가 있었다고 함

근데 우리가 갈때부터 지사가 없어졌......ㅠㅠ

그래서 수업할때와 비상계단을 소개? 하겠음

학원데스크에는 보통 중국인이 있던데 한국직원은 1명밖에 없음

(보조개념으로 한분 더 계시는거 같은데 친절해서 좋았음!!!!)

벽에 달려있는 티비는 CCTV임

4층에도 교실들이 있는데 거길 비추는거 같음

처음엔 학원홍보용 틀어주는건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막 나와서 CCTV라는걸 알게됨ㅋㅋㅋㅋ

학원에 CCTV라니!! 진짜 좋은거 같음!!

여긴 화장실가는계단인데 3층 왼쪽은 남자화장실, 오른쪽은 여자화장실인데

4층은 왼쪽이 여자화장실이고 오른쪽은 남자화장실임!!

화장실이 따로 적혀있는게 아니라 담배피는곳이라고 적혀있어서

처음엔 화장실 찾으러다님ㅠㅠ

보라색 문을 열고나가면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 올라가기전 빨간문이 화장실입구임!!

수업시간은 항상 주제가 있음. 책은 따로 없지만 프린터물을 나눠주는데

보통 파트너와 토론하는게 80%, 문제풀이10%, 듣기10% 인듯!

토론하고 난 뒤 밖으로 나와서 발표할땐 심장이 콩닥콩닥....

아! 그리고 문법도 항상 배우는데 거의 be동사 형용사 주어 등등

(오기전에 2달 배웠던거라 다행이였음)

문제풀이하고 난 뒤엔 화이트보드에 답을 적는데 한국사람만 문장끝나면 . 을 찍는듯ㅋㅋ

이건 한 주제를 주면 그것에 대해 설명을 적는데 항상 폰에있는사전에 의지를....

물론 수업시간에 졸거나 떠들거나 폰을가지고 논다거나하면 바로 제지당함

졸거나 떠들면 경고를 준 뒤 그래도 반복하면 나가라고 함....무섭다....

폰가지고 놀면 바로 뺏김ㅠㅠ 항상 생글생글 웃다가도 화나면 무서움

문법에 맞지 않아도 단어가 틀려도 자신감이 없어서 쭈뼛쭈뼛할때마다

옆에 친구들이 괜찮다고 잘한다고 해줄때마다 자신감이 샘솟는다!

혹시라도 그런분 있으면 겁먹지말기를.. 애들이 착함!! 안그런 친구들도 있지만..

초반에 중국애가 북한이라고 놀리면 얼굴 빨개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장난도 잘치고

잘 도와주기도 하고 잘 돕기도 한다. 악의는 없으니 화내지마세요~

그리고 여기 애들은 가방보단 저렇게 파일에 넣어서 잘다니길래 나도 하나 구입함...ㅋㅋ

이브닝 수업은 5시30분부터 9시20분 왔다갔다하는데 5시30분에서 7시까지 1교시하고

30분 쉬는시간 7시30분부터 9시까지 2교시이다.

처음엔 낯설고 자신없겠지만 부딪혀야 한마디 더 하고 어우러질수있기때문에

무엇보다 배우러온거기때문에 소심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된다. 아니 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