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첫번째 어학연수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와 현실적으로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ㅋㅋ

저는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일하고 마치면 피곤에 쩔어서 일주일에 1-2번만 약속을 잡고
거의 회사 집 회사집. 그렇다고 집에가서 뭔가 특별하게 하는 일도 없었어요.

그냥 집에오면 축 쳐져서 쇼파와 함께 드라마나 예능을 보면서 저녁을 먹고 또 씻고 자고
다음날 똑같은 하루를 보냈어요

그냥 하루하루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일에 치여서 일주일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언제부턴가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그 금쪽같은 시간들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갔어요.

물론 열심히 일을 하고 주말에 즐기는 그 짧지만 행복한 시간 또한 너무 좋았지만
뭔가 내삶에 새로운게 필요 할거 같고, 나이제한이 있는 워킹홀리데이를 항상 생각만하고
친구들과 우스게 소리로 이렇게 한국에만 있지말고 외국가서 농장가서 일하자!며
가자 가자! 당장가자! 말만 하고 또 다시 똑같은 일상을 보냈어요.
그런데 어떻게 가게 될 타이밍이 였는지 저의 모든 환경들이 마치 이번에 너 갈 시기야~
라고 하는듯 모든상황들이 딱딱 맞아 떨어졌었던거 같아요

'진짜 한번 가보고 싶다''외국에서 한번 생활해보고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과 영어공부 제대로 한번 해보자,
'아 그때 해볼껄' 하는 후회는 하기싫은 마음에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보자 하고 감자유학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상담을 하고 저에게 맞는 조건을 끼워맞추다보니 뉴질랜드라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자는 워킹비자이지만 새로운곳에서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서 어학원 문의를 하였고
"도미니언"이라는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코스 3개월로 등록했어요. 1-2개월은 너무 짧고 3개월 정도가 적당할거 같았어요.

지금 여기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때는 첫 일주일의 하루하루가 너어어무 길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마치 초등학교 여름방학처럼 저의 눈과 몸과 마음과 생각이

다 새로워서 하나하나 느끼고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걸렸던거 같아요.
지금은 여기온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조금씩 하루를 느끼는 시간이 줄어 드는거 같아요
아마 점점 적응을 해가고 있다는 증거겠죠?!

 또다시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고 하루를 붙잡고 싶을때
 다른 도시로 떠날까 싶어요! 

 오기전에는 여기와있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지만 여기에 속하는 순간 아 아무것도 아니구나 나도 충분히 할수있는거였구나
 라고 느끼실 꺼예요! 다들 생각만 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