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벤쿠버에서 알바구하기 팁 알려드릴께요.

어떻게 보면 팁이랄것도 없지만 일단 가서 구하려고 보면 굉장히 막막하고 부딪히면서 겪었던 것들

알려드릴께요!  

저는 GBC에서 인턴을 나갈예정이여서 워크퍼밋을 받긴했지만 주당 시간이 한정적이였어요.

워킹비자이신분들보다 작았던걸로 기억해요 아마도 주 20시간으로 한정 되어있었어요.

맨처음에는 현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잡구하는 웹사이트에서 메일도 많이 보내고

면접도 보러다니고 했는데 확실히 직접 찾아가서 종이주는것도 큰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곳이 vancouver craigslist 라고 들었어요. 이 사이트는 잡 뿐만아니라 집렌트 등

다양한 정보들이 올라와요 그리고 그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곳이 kijiji

이곳도 잡뿐만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했어요. 사이트 보다시피 옆에 파트타임 체크해서 저는 일자리들을

찾았아요.

알바를 구하기 전! 이력서를 드랍하기 전!

이력서를 작성해야겠죠? 이력서는 인터넷에 쳐도 많이 나오고 정해진 양식이 없기때문에 다양하게 적으시면

될것 같아요!

나중에 알바하면서 이력서 드랍하러 오는 외국인 혹은 한국인분들 이력서를 본적있는데 양식이 정말 다 다양해요.

저는 스타벅스 돌릴때 이력서와 함께 커버레터도 같이 돌렸어요.

요게 제가 사용한 커버레터 양식인데 저 노란부분만 고쳐서 작성해서 레쥬메와 함께 냈었어요.

그리고 커버레터는 제가 저렇게 작성한 후에 학원 선생님께 한번 고쳐달라고 해서 첨삭후에 함께 드랍했어요.

아시다시피 벤쿠버에는 카페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스타벅스가 정말많죠.

저는 이전 알바 경력에 카페 체인점이 있지만 스타벅스는 없었어요. 그래서 벤쿠버 스타벅스에서 일하고 싶어서

저희집 가까운 곳 스타벅스는 다 드랍했었어요... 마지막에 한 군데에서 연락와서 면접봤는데

매니저가 정말 깐깐하죠 진짜 빨리 질문하더라구요. 미리 블로그에서 예상 질문 뽑아가서 준비했는데도

일단 파란눈에 사람을 너무 뚫어지게 보고 ㅋㅋㅋㅋㅋㅋ 그 압박면접같은 분위기를 느꼈어욬ㅋㅋㅋ

말도 너무 빨라서 정신없었어요. 나중에 전화로 연락이 왔는데 자기네들은 바쁜 매장이라서

적어도 하루에 7시간은 일해야해서 너는 안되겠어라고 말하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스타벅스는 워킹비자로 온 유학생들이 많이 하는것 같아 포기했었답니다.

그리고 몇일 뒤에 아일락 어학원에서 친했던 친구를 만나게 됐는데요 제가 파트타임 알바 구하고 있고

카페쪽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깐 자기 일하는 블랜즈에서 파트타임 구하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친구 소개로 바로 매니저랑 면접보고 바로 일하게 되었어요.

면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면접이 정말 중요하니 꼭 많이 준비하고 가시길 바래요. 

일단 매니저들이 지금 인터뷰이가 내말을 잘 알아듣고 잇는게 맞나 많이 물어보고 저도 

말을 많이해서 내가 어느정도 가능하다는것을 어필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소개 소개로 일하게 되는경우가 정말 많더라구요.

구인광고 올리고 메일보내고 이력서를 받고 면접보고 이 경우보다 벤쿠버에서는 카페 앞에 사람구한다는

노티스와 지인들의 추천으로 많이 알바를 구하게 되는것 같아요!

제가 한국으로 돌아와야해서 제 다음 사람 구해야할 떄도 다들 너 주변에 일할친구 없어?라고 매니저가

물어보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보니 스태프 전부가 친구 소개로 아름아름 들어왔던 사람들이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가끔 레쥬메 드랍하러 학생들오면 받아서 매니저에게 줘요. 하지만 매니저는 그래도 일하는 있는

사람의 지인이 더 믿음이 간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일했던 블랜즈에요 좀 특별한 구역(데이비스트릿)에 있는 곳이다보니 오는 손님도 좀 다양하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같이 일햇던 일본인 프랑스 친구들이랑도 잘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일단 하루 4시간밖에 파트타임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구하게 되서 너무 다행이었던거 같아요.

같이 학원다녔던 친구들은 전부 한식당이나 캐시잡 많이 하더라구요 아니면은 팀홀튼도 많이하더라구요.

팀홀튼은 너무 바쁘다고 들어서 그리고 이양이면 커피쪽으로 하고 싶어서 찾앗는데 다행히도

잡을 구했어서 6개월 꽉 채워서 일햇어요!

제가 잡을 구할때 일순위로 생각했던 게 한국인이 없는 곳!이였어요.

그래도 벤쿠버에 한국인이 많다보니 피할수가 없는데 저도 일할때 저를 제외하고 한국인 1명 뿐이여서

주로 일본 친구들이나 프랑스 친구들이랑 일해서 영어가 는다기보다 꾸준히 사용하니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카페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제가 일했던 곳은 나이 많은 손님도 많고 단골손님이 늘 왔거든요 그래서

수다도 떨고 자주 오는 손님들은 메뉴 외워주면 좋아해서 대화도 할 수 있었고 너무 좋았던 경험이였어요!

음료 뿐만아니라 저렇게 바? 스퀘어등을 팔았는데 나나이모바랑 록키로드바가 정말 잘나갔어요.

둘다 저에게 생소했는데 있으면서 자주 사먹다보니 요즘은 너무 그리울 정도에요ㅠㅠ

파트타임으로 일하다보니.... 아트가 늘지를 않아요...ㅋㅋㅋㅋ

카페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정신없이 바쁘지 않으니 손님들이나 직원들과 충분한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고

그리고 가끔 손님들이랑 트러블이 있기도 했는데 뭐든 영어로 해야하다보니 소통이 안돼면 제가 답답하고

영어를 더 해야겠다는 자극도 됐었구요. 그리고 손님들이 말을 더 잘걸어줘요. 벤쿠버에 있다보면 느끼시겠지만

벤쿠버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이랑도 쉽게 스몰톡하고 친절하잖아요. 그러니 알바하면서

당연 단골 손님들이랑 나중에는 막 진지하게 북한이야기도하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가 늘수밖에

없는 환경이였어요.

그리고 직원들이랑 같이 서드비치에 피크닉도 가고 나중에 카약도 타러가고 그곳에서 시간을 알차게

즐길 수 있었어요. 

나중에 인턴쉽하면서 알바동시에 할땐 정말 힘들었거든요 막 중간에 학원도 들러야할때도 있었고

그래서 막 3시간 자던 날도 있고 그랬는데 정말 뭔가 열심히살고 뿌듯한 느낌이였어요 ㅋㅋㅋㅋ

유학 준비중이시거나 유학중이신 분들 꼭 좋은 잡 구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