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밴쿠버에 살면서 한번은 가보게 되는 또는 한번쯤 가봐도 좋을 장소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처음 소개 할  곳은 그랜빌 아일랜드 인데요

이곳은 학원에서 내준 미션을 하러 그룹친구들과 함께 간 게 처음 이였네요 그때는 미션완성이 우선이라서 잘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그 와중에도 너무 이쁜 곳이라고 각인되어 결국 다시 시간내어 가게 된 곳입니다.

밴쿠버에서 유학하시는 분들 중에 여기 안가본 분들은 아마 안계실 거에요 워낙 대중적인 곳이라.

저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여기까지 오는 버스가 2대인가? 있는걸로 알아요 스카이 트레인은 근처에 있지않아 학원앞에서 바로 버스 타고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랫사진이 바로 버스에서 내리면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내리면 바로 그랜빌 아일랜드!!

안으로 길따라 쭉 들어가면 식당가도 나오고 퍼블릭 마켓도 나오고 사이드에 항구? 같은 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쭉 들어가면

이런 요트승차장 같은 곳이 있어요

다행이 날좋은날 가서 막 찍어도 이런 컷이 나오네요

여기는 눈이 호강하는 퍼블릭 마켓

가보면 진짜 신기한 음식들도 많고 여러나라의 음식들이 다 모여 있는 곳

여기 와서 느낀 거지만 밴쿠버에는 그 지역 특산물? 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런것들이 없어요

한국 하면 불고기 김치 등 일본은 스시 이렇게 바로 바로 나올 수 있는 그나라 대표 음식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캐나다는 그런게 없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어딜 가나 한국음식 특히 일본의 스시 집은 어딜가나 쉽게 찾을 수 있었구요.

그렇다 보니 이런 마켓에도 스시는 물론이고 한국음식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맛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래도 특징은 어느정도 살려놓은 맛을 느낄 수는 있을 정도 였죠

지나가다가 사과가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과일을 잘 찾아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밴쿠버에서 생활하면서 돈내고 과일을 사먹은 적이 여러번이에요

이렇게 과일들이 너무 깨끗하고 색감도 너무 이뻐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한 말이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되는 순간이었어요

과일 여러종류를 소량씩 맛보고 싶다면 이런 퍼블릭 마켓을 추천해요 물로 마트에도 이런 과일이 있지만 가격도 조금씩 다 다르고 뭔가 저는 손해보는 느낌::

그래서 과일은 퍼블릭 마켓 추천

요기는 채소랑 과일류

저어기 뒷편에 언뜻 보이는 것은 꽃 종류에요

마켓에서 꽃도 팔아요 가끔 기분 전환으로 한송이씩 아님 작은 다발로 하나씩 사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홈스테이 마미가 파티 있을때마다 사오던 꽃 종류도 여기서 봄..

밴쿠버는 물가가 높아서 외식 한번 할려고 하면 기본 팁포함 15-20불 정도 들어요 한화 만삼천원에서 이만원 정도 

팁 문화가 익숙하지 않다고 안내면 안되요 처음 밴쿠버 갔을때 팁 내는게 그렇게 아까웠는데 적응하다보니까 어느새 당연히 내게 되더라구요 그나라에서는 당연히 내야되는것 그리고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에 줘야되는 게 맞다 라는 인식이 깊이 자리잡혀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까 요리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시는 분들은 주말마다 마트나 이런 마켓 같은데를 찾아 다니면서 일주일 먹을 음식을 사서 쟁겨놓는분들을 심심치 않게 불 수 있었죠

만들어 먹으면 거의 삼분의 일가격 정도면 충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