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구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던 때에 갔어요. 그리고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그 오른편에서 애플사이더를

시켜먹었어요. 너무 추워서 한잔 시켜먹으면서 둘러봤어요. 일층을 돌고 2층 복층으로 향하면

2층에는 아기자기한걸 직접 만들어서 파는곳도 많고 카메라를 전시해놓은곳도 있고 오래된 책을 파는곳도 있어요.

사진이 잘 나왔던건지 생각했던곳보다 작았어요. 옆으로 창고같은 곳으로 이동하면 또다른 공간이 나와요.

여기 복층 2층은 엄청 좁고 지나갈때마다 소리를 해야한답니다. 동양인이 저희 둘뿐이라서 뭔가 신기했어요.

책을 둘러보고 있으니까 책파는 분이 다가와서 소개도 해주고 스몰톡도 했어요.

이렇게 로콜 행사를 오니깐 감회가 새로웠어요. 같이 간 일본인 친구도 좋아했구요.

이렇게 멋지게 디피를 해놓은곳도 있어요. 이런곳은 당연히 사진 찍어야 할 필수 코스 아닐까요?

골동품 모아놓은곳 같아 보이는것 이런것이 플리마켓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쉬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쇼파도 작게 마련되어있어요. 저랑 친구는 옷을 한벌씩 샀어요.

저는 20불짜리 스웨터를 샀구요. 친구는 오버핏 청자켓을 샀어요. 가격이 싸지는 않아요.

청자켓에 직접 자수를 넣어서 파는 친구들도 봤어요! 패치를 붙여서 파는것도 봣구요 ㅎㅎ

더 어두워졌을때 찍은 사진이에요.. 엄청 협소하죠? 그래도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약간 코지하고

다들 대화 나누고 그리고 생각보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그리고 그 이후에 스탠리 파크를 가기로해서

옷만 사고 나왔어요. 반지들이나 이런것들 진짜 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유학생은 돈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구경하거나 그 안에 섞여 사람들과 이야기했던것은 좋은 경험이였어요.

추운겨울 친구와 함께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구글에 Vancouver Flea Market이라고 치면 다양하게 나와요 그러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