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부터 밴쿠버 ilsc에서 어학연수중인 나연경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apple fesfival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페스티발은 매년 열리는데요 올해는 10월 13,14일에 열렸어요. 올해가 27주년이였어요.

저는 친구들과 14일에 갔는데 이미 모든 사과가 sold out 이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원래 5불이였던 admission을 3불만 냈어요~~

사과 말고 사과나무나 다른 것들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일단 들어가자마자 찾았던 apple pie를 먹었어요.

저희는 3명이서 가서 3개에 10불해서 먹었어요. 맛은 있었는데 그렇게까지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ㅎㅎ

애플파이 부스가 하나인줄 알고 바로 구매했는데 보니까 조금 더 가면 다른 애플파이 부스가 또 있긴 했어요.

여기에는 british columbia의 약 200종류의 사과 전시를 볼 수 있었어요.

애기사과부터 노란색 사과까지 종류가 엄청 다양했고 신기한 사과가 굉장히 많았어요.

이 페스티벌에는 여러 푸드트럭들도 있었고 물론 사과 관련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 중에 대표적이었던 것은 사과 하나를 통째로 시럽?에 넣어 만든 사과캔디랑 사과를 말린 사과칩이었어요.

apple chips도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고 한 네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다 tasting 해보고 그 중에 가장 달았던 honey crisp를 구매

했어요~ 'honey'라고 해도 막 엄청단게 아니라 좋았어요 ㅎㅎ

이 페스티발에는 아이들이 부모님따라 정말 많이 왔더라구요. 다들 애플캔디 하나씩 먹으면서 ㅋㅋ

그래서 페스티발 한쪽에 아이들 부스가 따로 있었어요.

페이스페인팅도 있었고 낙엽을 한쪽에 모아 아이들이 가지고 놀게 만들어놨어요.

지금 레인쿠버 기간인데 이번주말은 날씨도 좋아 밖을 많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가 이렇게 안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