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유학 서포터즈 김수민입니다!

저는 밴쿠버에 위치한 ilsc에서 올해 7월부터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밴쿠버의 아쿠아리움에 대해 소개해보고자해요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스탠리 파크 내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탠리파크에서 조금만 걸으면 아쿠아리움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오는 날이라 같이 간 친구가 야외는 개방 안했을 수 있다고 해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야외 개방했더라구요. 

밴쿠버 아쿠아리움의 티켓 값은 어른은 38달러, 65세 이상과 13-18세 사이의 청소년은 30달러고 성인이여도 학생증을 보여주면 30달러로 입장할 수 있답니다! 

더불어 4-12세의 아이는 21달러과 3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장입니다.

그리고 티켓값을 낼 때 2달러인가? 동물을 위해 기부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기부하고 수달 스티커를 받았어요ㅋㅋㅋ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1965년 개장한 이후로 전세계의 4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바다와 그 안의 경이로움을 연결해왔습니다.

그리고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캐나다의 공식적인 첫번째 아쿠아리움이라고 해요.

위에 보이시는 곳이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시면 바로 보이는 풍경이구요, 여러 관으로 가는 길과 입구 쪽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실내와 야외관이 있고 다들 이어져 있으니 어느 관에 들어가시더라도 계속 가다보면 다들 만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들어가니까 많은 물고기와 개구리 등의 동물들과 산호초 등이 있었습니다.

해파리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었는데 이 아이가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 해파리 말고도 엄청 조그만데 자세히 보면 무지갯빛을 띄고 있는 해파리 등 신기한 생물이 엄청 많았어요.

실내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동물은 거북이, 상어 등이 있는데요.

상어는 속도가 빨라서 사진에 담기 힘들더라구요ㅠㅠ

상어는 저희가 생각하는 백상아리마냥 그런 큰 종류는 아니고 좀 작은 아이더라구요.

생각했던 상어보다는 작아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거북이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그리고 내부에 일정한 시간마다 상어 4D 어트랙션이 있는데 꽤 괜찮으니 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여기가 야외는 아니고 야외같은 실내관이구요, 각종 새들과 그 외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사진보다 색깔이 이쁜데 색을 못잡네요ㅠ

그리고 나무늘보도 있는데 동그랗게 말아서 나무 위에 있어서 저는 무슨 큰 이끼인 줄 알았어요.

바로 이 아이인데 저는 얼굴은 못보고 몸통만 보고 나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이것 말고 따로 야외관이 있는데 거기서는 펭귄, 물개, 돌고래, 수달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마침 간식시간이었는지 사육사가 먹이를 던져주는데 수달들 참 잘 먹더라구요.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여기 돌고래관이 어딘지 모르게 친숙해서 어디서 봤나 했더니 돌고래 관련 다큐를 봤을 때 나온 장소더라구요.

그만큼 유명하고 학자들이 관심을 쏟는 장소가 이 아쿠아리움이라는 거겠죠?

마지막에는 사람들이 바다에 버린 쓰레기들로 꾸민 관이 나왔습니다.

실제 바다에 떠올라있는 쓰레기들을 주워다 꾸며논 거라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 오염과 그에 따른 여파, 그리고 그에 대한 예방책도 생각하게 하는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후기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