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외국인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사실 처음에 학원 친구들 봤을때 와 외국인 많다!! 외국인이네!! 우와 브라질사람이다. 스페인사람이다 신기하다 이랬는데 이제는 외국인이라는 생각이 안들고 그냥 흠 뭐랄까 그냥 학교 옆반 같은반 친구들 같아요. 

많은 분들이 친구 문제로 걱정 많이 하실거같아요. 영어 울렁증이 있으시거나, 낯을 많이 가린다거나 , 전 오기전에 인종차별 걱정도 했었어요 근데 여기 와보니까 그런걱정 진짜 다 쓸데 없는 걱정이었어요. 일단 토론토는 이민자의 도시라서 인종이 다양해요 인종차별은 본적이없어요. 그리고 수업 가면 보통 15명정도가 수업 듣는데 (적을때도 많은데 정원이 저정도 되더라고요.) 수업하면서 토론도해야되고 선생님이 서로 말도 시키고 간단한 게임도 하고 해서 안친해질수가 없어요 게다가 외국인들이랑은 나이도 안따지고 다들 마음이 열려있어서 사귀기 엄청 쉬워요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한국인이 더 어려웠어요. 외국인은 눈만 마주치면 안부묻고 이름묻고 하이파이브하고 가는데 딱봐도 한국인이면 그런건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아일락은 무료 엑티비티가 많아서 거기가서도 친구들 많이 사귀어요 그렇게 친구들 사귀다보면 유독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생기는데 그친구들이랑 같이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하면되요. 사람사귀는거는 한국보다 쉬운거같아요. 아 근데 단점이 하나있어요 너무 이별이 잦아요 ㅠㅠㅠ 캐나다는 보니까 유럽,아시아 에서도 많이오지만 남미,멕시코 애들이 많은데 걔들은 한달,두달 있다가 가는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이별은 언제나 슬프다고 친구들 보낼때마다 슬퍼요 ㅠㅠ 밑에 외국인 친구들사진 올려드릴게요 친구가 가서 찍은사진도 있고 일본친구들이랑 삼겹살도 먹으러가고 술도먹고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