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벤쿠버에 도착했던 첫 날 , 그리고 홈스테이 도착 및 홈스테이의 첫 소감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우선 벤쿠버에 도착했을 때 공항의 모습입니다! 첫날부터 비가... 3월달에는 레인쿠버라고 불릴 정도로 비가 많이 와요 ! 3월달에 오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때 우기 시즌이라는거 아시고 꼭 우산 챙겨서 오셔야 할거에요 ! 보통 픽업해주시는 분들은 공항에 저 토템상? 같은 곳 앞에서 만나요 ! 입국 수속 마치고, 질문까지 끝내고 짐 찾고 저 앞에서 대다수 픽업하시는 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짐 가지고 나오자마자 저 나무 동상들이 보이니까 길 찾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도 길을 못찾지는 않을까, 제대로 못 만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나오자마자 보여서 정말 안심이었습니다 ㅎㅎ 거의 9시간이라는 장거리 비행으로 엄청 지쳐있었는데 픽업해주시는 지사 사람들도 잘 만나고, 다들 친절하게 짐도 들어주시고 안전하게 홈스테이까지 바래다주셨습니다 !!

도착한 첫 날, 홈스테이의 모습입니다. 위치는 langara station으로 랑가라 대학가 부근이었는데요, 거리상으로 홈스테이를 배정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거리가 정말 가까운 곳으로 걸렸더라구요 ! 이 주변에 랑가라 대학이 있어서 현지 학생들을 볼 기회도 많고, 조금만 걸어가면 장을 볼 수 있는 곳이나 liquid store과 같은 술을 살 수 있는 마트도 볼 수 있어요! 밤이 되면 조금 한적해 지기는 하지만 위치는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주변으로 홈스테이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면 될거같아요 ~!　보통 학원이 다운타운 중심가에 있다면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vancouver city center 역이나 granvile 역에서 내리실텐데, 랑가라 역쪽에서 대략 2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홈스테이는 2층 집으로, 1층은 홈스테이 학생들이 거주하고 2층에는 홈스테이 가족 분들이 살고있는 구조였습니다 ! 국적 비율도 괜찮았어요 ~ 일본인 여학생 한명과 한국인 남학생 한명으로 오순도순 지낼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 홈스테이 가족들과 크게 교류가 잦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한국인들끼리 사는 것 보다 외국인 친구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게 되니까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쓰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 나중에 홈스테이 친구들과 친해져서 주말에 따로 쇼핑도 가고, 현지 생활에 도움도 받고,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바로 룸쉐어를 구하거나 기숙사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홈스테이에서 먼저 살면서 그 나라의 문화도 느껴보고, 홈 가족들과 부대끼며 캐나다 생활에 대한 이런 저런 도움도 많이 받고 영어 실력도 늘리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홈스테이 학생들과 홈스테이 생활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