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원 액티비티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원래 액티비티 같은건 귀찮아서 잘 안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한번 가봤습니다.

왜냐면 전망대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는 액티비티 였기 때문입니다.

뉴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타임스퀘어, 야경 이런것들 일텐데

거희 일년을 살면서 한번도 전망대에는 올라가보지 않았네요....

그래서 이참에 액티비티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단체로 가는거라 유치원 소풍같은 느낌일것 같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학원에 지사가 3개가 있는데 모든 지사에서 가고싶은 학생들이 다 모여서 가기때문에

모르는 친구도 사귈수 있고, 비슷한 레벨이 아닌 고레벨 친구들과도 얘기 할수 있기 때문에 굳이 액티비티가 아니더라도

친구를 사귀고, 대화를 할 기회가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

왜 어학연수가 거희 다 끝나갈 때 액티비티를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연수를 시작할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사나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연수를 시작했으나

여기 온돈 아까워서 영어공부를 해야해!! 라는 생각에만 빠져 처음의 생각은 잊고 혼자 공부만 한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많은 친구들과 얘기도 나누고 멋진 전망대도 보고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꼭 액티비티는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고 말을 잘해도 말 할 친구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ㅠㅠ

전망대를 올라가면 뉴욕 시내가 전부 다 보입니다.

진짜 한마디로 입이 떡 벌어지게 이쁜 전망이 보이는데 보자마자 우와 하며 아무소리도 못냈습니다.

가격은 한국돈 3~4만원 정도 하지만 정말 그돈이 아깝지 않은 돈이었습니다.

여기서 3~4만원이면 두세끼 정도 가격인데 아주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엠파이어 빌딩, 이름모를 멋진 빌딩들... 

미국은 이 모든것들을 몇십년, 거희 백년전부터 시작했다는 생각에 정말 대단한 나라라고 새삼 다시 느끼게 되고,

하늘위에서 보는 멋진 풍경과 조그만 차들 점같은 사람들을 보며 너무 돈,공부에 목매달고 살았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되고,

앞으로 여유롭게 살아야겠다는 새로운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액티비티로 인해 깨달은게 많았습니다. 

다시한번 어학연수를 하신다면 액티비티를 하는걸 강추 드립니다.!

뉴욕으로 온다면 전망대는 꼭 가보세요!!

이상 액티비티 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