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대학교는

미국대학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의 멤버로 수준 있는 연구와 교육이 제공되는 대학으로 저렴한 유학병비로 효과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대학 중 한곳이며 학부과정에 200개가 넘는 프로그램과 50개가 넘는 대학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연구 중심의 학교로 캔자스 주 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많은 전공을 가진 학교이기도 합니다. 또한 캔자스 대학교는 캔자스 주의 대학교 시스템을 관할하는 플래그십 대학이며 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Medicine이라는 우수한 의과대학과 종합대학이 있다는 것과 연관하여 의학과 간호학 그리고 보건 관련된 전공 역시 선망되고 있으며 박사과정까지 제공되는 스포츠 경영학 프로그램 역시 눈 여겨 볼만한 분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캔자스 대학교의 종합병원인 메디칼센터(KUMC)는 캔자스주의 캔자스시티에 있으며 이 대학의 의과대학은 위치타와 살리나에 있습니다. 2010 - 2011년 기준 로렌스와 에드워드캠퍼스에 등록한 인원은 26,266명 이며 KU 메디칼센터의 등록인원 3,196명을 포함, 3개의 캠퍼스에 모두 29,462명이 재학 중 입니다. 캔자스 대학교 메디칼센터(KUMC)는 연간 19,000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통상 KU MED라고 부르며 의학, 간호학, 건강전문학 등 3개의 학부로 나뉘어 있으며 자체 대학원학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KU Med에서는 3~4학년 때 위치타 캠퍼스에서 강의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고 캔자스 대학교 에드워드 캠퍼스는 일반성인들에게 발달심리학, 공공행정학, 사회학, 시스템분석학, 기술정보학, 공업경영학과 디자인 관련 전문대학 학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1993년에 세워졌습니다.

미국 내에서 캔자스 대학교하면 '농구팀'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학의 남자농구팀은 189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오고 지금까지 다섯번이나 전미대학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학교를 거쳐간 유명한 코치들 중에서는 James Naismith도 있는데, 그는 'Inventor of basketball'라고 인정받고 있는 지금의 농구의 경기방식 등을 정착게 한 장본인 입니다. 또한 'the Father of basketball coaching'이라 평가되는 'Phog Allen' 역시 대학의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캔자스 대학은 현재 Big 12 Conference(Big 12)에 속해 있습니다.
또하나의 자랑 중 하나는 교내 토론팀인데, 학교의 토론팀은 전미토론대회(NDT, National Debate Tournament)에서 다섯 번(1954, 1970, 1976, 1983, 2009)이나 우승을 한 화려한 기록이 있습니다. 1947년에 시작된 이 NDT는 현재 78개의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캔자스대학보다 우승을 많이 한 대학은 Northwestern University(13회), Dartmouth College(6회) 그리고 Harvard University(6회) 이렇게 세 곳의 대학 뿐입니다.

학교에서 제공되는 여러 프로그램 중 재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전공분야는 경영대학프로그램으로 전체 재학생 중 1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관련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비스니스스쿨은 1924년에 설립되어 80명이 넘는 교직원이 있으며, 재학생 수는 1천 5백명 정도가 됩니다. 프린스턴리뷰에 의해 남서부지역 최고의 비즈니스스쿨 중 한곳으로 선정되기도 한 캔자스대학의 경영대학 프로그램은 특히 회계와 경영학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Medicine 이라는 우수한 의과대학과 종합대학이 있다는 것과 연관하여 의학과 간호학 그리고 보건 관련된 전공 역시 선망되고 있습니다. 세 곳의 단과대학(Medicine, Nursing, Health Professional)에는 모두 3천 3백명이 넘는 재학생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City management and urban policy 프로그램과 Special Education의 경우 미국 내 톱수준의 우수한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박사과정까지 제공되는 스포츠경영학 프로그램 역시 눈여겨 볼 만한 분야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들 프로그램 이외에 약학, 심리학 등의 프로그램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수준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대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