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버풀에서 어학연수중인 학생입니다!

오늘은 리버풀이 아닌 아름다운 도시 에딘버러를 소개할게요~ 에딘버러는 영국 북쪽에 있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에요.

리버풀에서는 기차 다이렉트가 없어서 기차를 2번 갈아타고 갔어요~.~

매번 여행갈때마다 느끼는건데 한국이 교통편은 정말 편하게 잘되어있어요.

4시간을 살짝 넘긴 긴 여정끝에 저는 에딘버러에 도착을 했답니다.

도착을 하니 어느덧 저녁이었어요..그런데 왠걸 야경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제가 찍은 야경을 업로드 해볼게요^^

정보없이 열심히 돌아다니느라 , 어떤게 어떤 건물인지 확인은 안하고 막 야경찍기에 바빴네요.. 부족할 설명 죄송합니다ㅠㅠ 다음엔 공부좀 하고 여행다닐게요ㅎㅎ.

제가 알고있는것은! 이 포스팅 열기전에 메인에서 보이는것은 에딘버러성인데요, 에딘버러성 꼭대기에 가면 에딘버러 도시 전체가 보여요~

입장료는 20파운드 가량 했었던거로 기억하네요.

아 그리구 스코틀랜드는 영국과 다르게 스코틀랜드 파운드를 써요. 영국파운드도 받아준다고는 하는데 그분들도 다시 환전을 해야된다고해서 잘 안받아주는곳도 있다고하구...저는 카드로만 사용해서 거절당하진 않았네요ㅎㅎ

같은 UK 에서 아일랜드는 유로,영국은 파운드,스코틀랜드는 스코틀랜드 파운드를 쓰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UK중에서 웨일즈만 빼고 다 다녀봤는데

영국 떠나기전에 웨일즈도 꼭 다녀와봐야겠어요!ㅎㅎ

이 야경은 언덕에 올라가서 찍은 에딘버러의 모습인데요!

왜 이렇게 찍었냐하면,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원데이'의 오프닝 장면이에요!

솔직히 에딘버러 가기전까지 몰랐는데요, 네이버에서 에딘버러 포스팅을 보다가 알게된 사실이에요..

알게 되자마자 200% 확신으로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바로 티켓팅 해버렸다는 사실~~~!

정말..한국에서 원데이 봤을때 배경이 너무너무너무 예뻤고 저긴 어딜까? 궁금해 했었는데 궁금증이 스코틀랜드에서 풀렸네용ㅎㅎ!

에딘버러에서 쇼핑하다가 전신거울이 있길래 한번 들어가서 찍어봤어요 ㅎㅎ

(비니가 저보다 이쁘다구요? ㅋㅋㅋ저 비니.. 프랑스 세인트존스에서 30파운드에 get한 머스트 헤브 잇 아이템입니다 ㅎㅎ) 

못났지만.. :-( 리버풀 통신원 잘 부탁드려요ㅋㅋㅋㅋㅋ

(민망하다..)

무튼!!  다음 사진 소개해드릴게요 ~

이 사진 색감이 참 이쁘죠?ㅎㅎ 

이곳은 빅토리아 스트릿으로 기억을하는데요, 해리포터의 촬영지랍니다.

해리포터에서 학생들이 빗자루와 지팡이를 사러가는 장면들이 있잖아요~ 그 거리가 바로 이 거리에요!

그래서 이 거리중에 지팡이랑 빗자루샵이 실제로 존재하구 그 안에는 포터와 시리우스블랙 현상금이 걸린 액자도 팔더라구요ㅎㅎ

영화처럼 막 웅장하고 크진 않지만 이런걸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에딘버러는 걸어다니는 동안 보이는 모든 건물들이 그림처럼 이뻐서 사진찍기도 참 이쁜 도시에요.

영국에 살고있거나 스코틀랜드 경험해보시고 싶으시면 꼭 ! 에딘버러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쇼핑하기도 참 좋은도시구 물가도 저렴해서 살기도 괜찮을것 같아요~ 다만, 런던이랑 조금 멀다는거~ 이점만 유의해주시구요!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크리스마스 준비 잘 하시구 겨울 나실때 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