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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몰타로 출국하기 #루프트한자 #연착 #캐리어분실 #험난한첫날 조회수 : 3,194 | 댓글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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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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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두번째후기는 저의 출국날에 대해 써볼까해요 소소한꿀팁들과 험난한여정까지...휴 거의 액뗌수준 ㅠㅠ 저는 루프트한자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몰타까지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루프트한자는 23kg 수하물 하나만 무료에요! 전 6개월에다가 겨울이 겹치는바람에 짐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져서 캐리어를 하나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캐리어23kg하나 추가하는데 홈페이지에는 150유로였는데 막상결제하니까 226,000원 결제되더라구요 ㅠㅠ 뭐지.. 수수료인가 전 26,28 수하물캐리어두개에 기내용캐리어 배낭까지메고 갔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꿀팁!!!!! 루프트한자는 이코노미와 비지니스 사이에 프리미엄이코노미 란게 있어요! 프리미엄이코노미는 수하물23kg 2개★ 에 좀더 넓은좌석에 더 좋은 기내식과 어메니티까지 준비되어있고 좌석에 충전도 가능하답니다. (루프트 한자 이코노미는 충전불가 ㅠㅠ) 제가 탈 당시 37만원정도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어요. 전 어차피 수하물추가 22만6천원을 결제했기 때문에 15만원만 더내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지만 그냥 그돈으로 더 맛있는거 먹고 놀자는 생각으로 이코노미에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또 꿀팁!★ 루프트한자는 출발23시간전 온라인으로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체크인으로 원하는좌석으로 선택가능! (비상구및 넓은좌석은 추가요금있음) 그리고 가서 온라인체크인 전용라인에서 수하물 보낼수있어서 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생각에 ★장거리비행시 꼭 필요한것★ 1.생수 (이코노미 안줘요) 빈물통들고들어가서 입국심사후 정수기에서 받아서 들어가거나 안에서 구입 2.보조베터리(이코노미 충전불가능) 3.일회용 마스크(면말고 부직포같은거) 기내는 건조해서 코랑목이 많이 마르는데 이번에 마스크사서 끼고있었는데 훨씬나음!! 전 비염이라서 특히 심했는데 진심 훨씬 좋았어요!!! 그리고 공항약국은 비싸요..밖에서 사오시길 ㅠㅠ 그리고 전 장거리비행은 항상 복도라인 &화장실가까운곳으로 앉아요! 비행기만 타면 가스차고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을 자유자제로 갈수있는 자리를 선호합니다. 가까이서 보고있다가 사람없을때 바로갈수있어서 줄안서도 되고 ㅋㅋㅋ   그리고 루프트한자는 비행기에 카메라가 달려있어서 비행중 바깥을 볼 수 있어요. 영화하나다보고 그냥 저화면으로 구름보면서 갔어요 ㅋㅋㅋ 하 이제부터 험난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 날 안개가 심해서 비행기가 한시간 늦게 출발했습니다 ㅠㅠ 제 환승시간은 1시간40분이었지만 도착하니까 출발가지 40분남았었다는.. 그 큰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엄청뛰어서 수하물 검사하는곳까지 갔는데 막 별것도없는데 기내용캐리어 다 열어보고 하더니 결국 아무것도 없으니까 통과 ㅡㅡ 휴 입국심사도 제가 뛰어다녀서 정신없어서 잘 못알아들으니까 막 되게 뭐라 하고 왕복항공권, 입학허가서,보험,숙소확인서 등 다보여줬는데도 비자얘기 인것같은데 지들끼리 뭐라뭐라하다가 통과했어요 ㅠㅠ 다행히 2분남기고 제가 마지막으로 탑승하면서 몰타로 갈 수 있었어요 *환승시간 넉넉히잡으시길 드디어 몰타공항도착!!!  이제 끝이구나 다행이다 싶어서 캐리어찾으려고 서있는데 공항카트가 유료입니다 ㅠㅠ세상에나 전 기내용까지하면 캐리어가 3개라서 2유로넣고 공항카트를 끌고 기다리고있었어요 제가 제일늦게 탑승했기때문에 제일먼저 제 캐리어가 나왔는데 ... 잉? 하나밖에 안나오는 거에요 사람들 다 찾아갈때까지 기다렸는데 아무리봐도 캐리어하나가 없음!!! 마지막에 직원이 이름뭐냐고 데스크로 오랍니다. 휴ㅠㅠ 제 캐리어 하나가 안왔습니다 아마도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안온듯.. 생전처음 캐리어분실되봐서 당황스러운데 게다가 말도안통하고 한국인은 아무도없고 전 영어도 못하는데!!!!!! (영어공부를 하고 갑시다 ㅠㅠ) 직원이 내일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막 종이작성하라는데 아무것도 모르겠고 ㅠㅠ 그래서 직원이 제 서류보고 기숙사주소랑 찾아서 적어주고 내일 택배로 받을수 있을꺼라며 걱정말랍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ㅠㅠ  무튼 위 영수증을 받고 나가니 챔버에서 나온 픽업기사분이 종이들고 기다리고 있어서 캐리어분실된거 얘기해주니까 어차피 자기차는 자리가 없었다고 오히려 잘됐다고 합니다...이게 잘된건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캐리어는 다음날 숙소로왔고 원래 픽업에 캐리어추가로 냈어야할 요금은 안냈으니 어찌보면 운좋은건가... *캐리어가 많을시 픽업차가 다르니 미리 유학원에 말씀하세요  차에서 웰컴팩을 받아서 보니 앞에는 주소가 적혀있고 안에는 열쇠와 첫날 학원공지와 관광책자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숙소도착후 픽업기사분은 건물앞에 캐리어를 내려주고 바로 가셨어요.. 전 방앞까지 옮겨주시는줄.. 무튼 끙끙대며 계단을 올라서 건물입구를 여는데 안열려서 혼자또 좌절하고있는데 마침!!!! 저희 플랫언니가 열어줬어요ㅠㅜㅜㅜㅜㅜ 그때 시간이 거의 새벽1시 *일요일 오전 혹은 늦어도7~8시쯤 도착하는걸 추천합니다 ㅠㅠ 전 새벽에 도착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아무것도 모른채 짐도 못풀고 조심조심들어가서 대충 양치랑 세수만하고 잣어요 ㅠㅠ 새벽이라서 물도 못사고 목마른데 언니가 물을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ㅠㅠ 다음날 다른 플렛메이트들과 어색하게 인사 후 학교갔어요 무튼 밤이나 새벽에 도착하는건 비추!!!!!!!! 무튼 전 연착으로인해 환승비행기를 놓칠뻔하고 수하물도 하나 안와서 첫날 진짜 멘붕이었지만 지금은 행복한 몰타생활중입니다 ㅎ.ㅎ 그럼 다음후기에서 만나용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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