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리포터 박다솔입니다.

오늘은 홈스테이 가족과 홈스테이 밥 종류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가면 룰 이런거 지켜야한다고하죠 ?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설명하려고합니다.

오늘 내용에는 살짝 저희 집이 좋다는 내용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들 걱정하시는 샤워 ! 샤워는 아침 저녁 둘 중 하나만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정말 걱정했어요.

가기전에 그런 캐나다에는 샤워는 하루 한번 저녁 이나 아침에 한번만 할 수 있고, 세탁은 일주일에 한번 스스로, 설거지도 스스로, 청소도 해야한다 했는데

일단 저희 집은 따로 룰이 없습니다.

샤워 자유, 세탁은 홈맘께서 일주일에 한번 해주십니다. 설거지도 그런거 없습니다. 다른 홈스테이는 설거지 하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몇몇 집에서 그런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 청소도 해주십니다. 방 닦아주시고 이불정리 휴지통 비워주시고 !

코로나가 없을 때도 집에만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으니 매우 답답한대 코로나 없을 때 계속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조금 더 놀러나가볼걸,,, 후회가 매우 됩니다.

그래도 언젠가 끝나잖아요. 다들 견뎌낼거에요. 저도 마찬가지로 꼭 견뎌낼것입니다. 집에만 있는 시간을 더욱 활용해서 조금 더 집중하면되죠 ㅎㅎ. 캐나다 온지 2주 반되서 코로나 터졌는데 어떻게 그냥 다운타운에 놀러간게 2번밖에 없는지 2번도 진짜 조금 놀다가 왔는데... 외국인 친구들이라도 사귀어놓을걸...

그래도 학원친구들도 많고 영어로 인스타 다이렉트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재미난 얘기들이 많이 일어나고있어요 ㅎㅎ 재미난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

저희 홈스테이 패밀리는 홈맘, 홈대디, 딸 2명과 일본인 친구, 브라질 친구, 저랑 같이 한국에서 온 친구 그리고 저 = 총 8명 !!

각자 1인 1방 씩 사용하고 있답니다.

친구들끼리 집에만 있으니 지쳐가서 다같이 집에서 화장하고 놀았어요 ㅎㅎ

그리고 1층에 내려가서 다같이 술 한잔 했습니다. 한 방에 다같이 모여서 한국화장품으로도 화장해주고

참고로 브라질 친구와 일본인 친구는 영어를 유창하게 합니다 ㅎㅎ. 그래서 저랑 제 친구에게 도움이 많이 되어주는 친구들입니다.

대화를 하다가도 모르는 단어가 생기면 모른다고 말하면 설명해줘요 ! 큰딸과 작은딸도 제가 은행과 문제가 생겨서 전화해야할때 옆에서 도와줘요 ㅎㅎ

이렇게 홈대디가 사주셨어요.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 파티 타임을 가집니다.

집이니까 끝까지 마셔도 됩니다. ㅎㅎ 기절하면 되거든요. 이상하게도 영어 안나오던것이 술 먹으면 그래도 평소에 2배정도 더 말하게되고

말할게 많고 궁금했던것도 막 혼자 잘 물어보게됩니다.외국 술마시는 매너, 마시는 법도 같이 알게되구요. 좋은 것 같아욘.

또한 제가 한달동안 가장 많이 말하는 날이 됩니다. ㅎㅎ

달고나 커피도 한국에서 유행하길래 우리도 이제 집에 많이 있으니까 하면서 홈스테이 친구들과 다같이 휘저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름 이쁘게 잘 만들고 맛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매일 만들어 먹는다는..........

열심히 다 휘저어서 만들었더니 알고보니 휘핑기가 있어서 주말마다 요즘 만들어먹고있어요 ㅎㅎ 카페 놀러간 기분으로 말이죠!!1

주말마다 카페에 온 기분으로 커피랑 빵 이쁘게 만들어서 아침에 오물ㅁ오물 먹으려구요 ! 도전 -- 사실 주말만 늦잠잡니다 ㅎ... 가능할려나..

제 방입니다. 청소한 날에는 이불정리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이불정리를 안해서 이불정리된것을 보면 아 ,, 청소해주셨구나 ㅎㅎ 보기좋네 ~
제 방 전체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방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친구들 홈스테이 보면 좋은 친구들도 있겠지만 좋으면 거리가 멀리 있고, 안좋은 방은 제 방의 반만합니다.

근데 저는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학원이랑 정말 가깝거든요 .. 학원가고싶네요 ..  코로나야 없어지거라 제발 부탁이다.

홈스테이 내용에 조금 궁금했던것들이 풀리셨나요 ..?

저희집은 정말 프리한편이고 무엇보다 밥이 넘 맛있습니다. 행복합니다.

밥 사진들은 포스팅 마다 자주 올릴예정입니다. 항상 음식 사진 찍고있어서 ㅎㅎ

그리고 홈스테이는 제 생각에는 일단 최소 3개월에서 5개월 정도 살 것 같아요.

 1년내내 살고싶지만 밖에 나가서 사는 것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요즘 집을 살살 알아보는중입니다. ~ 혹시나 집을 다시 구하게 되면 집을 구하는 포스팅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굿 바이 ^<^ 이건 dallorama  한국의 다이소 같은 느낌 1달러 샵인데. 은근히 없는 것들이 많아요. 제가 찾는 볼펜 0.38이 없어요 ㅜㅜ 공책도 별로구ㅡ,,,, 한국에서 꼭꼭 공책이랑 볼펜 지우개 샤프심 꼭꼭 여분 꼭꼭 챙겨오세요. 저는 감자유학 매니저님께서 캐나다꺼 별로 안좋을거라고 말씀해주셨을때 그래도 비슷하겠지하고 안챙겨왔는데 볼펜은 무엇보다 꼭챙겨오셔야합니다 // 너무 비싸거나 그리고 퀄리티도 좋지않아요ㅜㅜ 제트스트림이 그립네요. 그리고 제가 못찾는건지 우리나라의 드림디포나 오피스 문구점같은 볼펜이랑 공책만 모아서 파는 곳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