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놀러가던 글만 올리다 이번에는 특별히 반에 관련된 이야기를 써보려합니다.

지루할 수도 있겟네요. 그래도 어쨰요. 읽어주세요.

왼쪽부터 저와 hiep 그리고 malrong이네요.

저는 전역후 영어공부를 하지않고 갔더니 beginer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영어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도 모르더라구요.

발음도 파닉스조차 배우지 않은 친구들이 여럿 보였어요.

저는 1주일있다가 elementary로 시험쳐서 올라갔어요.

이곳에서 일주일 지내다보니 과거 배웟던 것들이 도움이 된건지 금방 실력이 늘긴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manuela라는 친구인데 20살 콜롬비아에서 온 친구라네요.

보통 한국인들은 2주에서 많게는 3개월을 공부하는데 콜롬비아 사람이나 일본친구들은 6개월을 보통 많이들 보내는 거 같더라구요.

인싸(insider)끼가 있는 친구고 얼굴도 귀염귀염하니 다른 외국남자들이 작업을 많이 걸더라구요.

저는 저렇게는 못놀겟더라구요. 아무튼 아주 인기있는 친구에요.

처음에는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여기 친구들은 아주 재밋고 친절하더라구요. 셀카찍고있는 친구는 gigem이라는 터키친구에요.

저랑같이 시험을 쳐서 elementary로 올라갔어요. 이 날은 저 왼쪽 첫번째에 앉아있는 ruiza라는 브라질 친구의 생일이여서

반에 초코릿무스와 흡사한 브라질 디저트를 만들어 와서 다 같이 먹은 날이에요. 저는 사진에 없네요. 화장실에 간건가.,,,;)

다같이 단체샷!!! 몇 일안되는 시간이였지만 재밋는 시간을 보낸 반 선생님!

성함은 marisa. 마치 성모 마리아 처럼 인자하고 친절한 선생님이였는데 장난이 연배에 안 맞으시게 잘 치시더라구요.

리버풀팬이셨는데 전 토트넘팬이였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이 무력하게 패배하면서

저는 울상을 짓고 선생님은 같이 반에 있는 기간 내도록 저를 놀리셨습니다...

한 번 정이드니 반을 이동한 후에도 계속 만날때마다 인사를 하곤 했엇어요.

마지막으로 같이 공부하고있는 반친구들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반 친구들 소개와 수업시간 타이틀의 내용으로 시작했는데

어째 내용이 부실한가요?? ^^

하지만 사진들을 통해 반분위기는 잘 표현해드린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이 도움되기를 바라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