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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The Rex Hotel Jazz and Blues Bar’ 조회수 : 2,907 | 댓글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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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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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생생서포터즈 다혜에요 :) 오늘은 토론토에서 유명한 재즈바인 ‘The Rex Hotel Jazz and Blues Bar’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The Rex Jazz bar 위치는 Queen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4분정도 걸리고, 다운타운 쪽이라서 꽤나 교통이 혼잡하고 불편할수도 있어요! 물론 차 없는 저에게는 해당이 안되지만, 혹시 차로 가시려면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고 주차비도 10달러 안팎이니까 편하게 주차해서 재즈바로 가면 될것같아요~ :) The Rex 재즈바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다만 유의할 점은 처음에 입장료를 받아요!! 입장료가 한사람당 현금으로 12불정도 내야 들어갈 수 있어요! 물론 카드도 되지만 택스를 따로 내야해서 조금더 charge될 수 있어요!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면 다른곳을 가면 되지만.. 진짜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날뿐만 아니라 한번 더 갔었어요!! 항상 공연있는 날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일 수 있지만, 그만큼 인기있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 저도 재즈바는 생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정말정말 분위기하고 라이브 음악에 제대로 취했었어요~! ㅠㅠ 환상적이였어요!!
입장료를 내면 문지기로 보이는 직원분께서 저희 손등에다 높은음자리표를 멋있게 한번만에 그려주셔요!! 도장대신에 펜으로 그려주셨는데 너무 예뻐서 같이간 친구들끼리 손등을 맞대고선 사진을 찍어봤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금요일 저녁 10시가 넘어가는 시간대여서, 라이브 무대근처에 테이블들은 이미 만석이여서 벽에 가려진 구석테이블에 자리를 잡고선 간단히 맥주랑 같이먹을 음식을 시켰어요!ㅎㅎ 항상 바나 펍에가면 고구마튀김은 꼭..! 시킨답니다!! 가성비 짱이거든요 ㅠㅠ 진짜 맛있어요~~
Cheers-! 하고나서 라이브 재즈공연을 보러 마침 눈에띈 빈좌석 바테이블 근처에 높은 의자가 보여서 Sorry를 여러번 외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지나쳐서 정중앙에서 공연을 감상했어요! 저희가 불편하게 앉아서 넋놓고 감상하고 있는걸 눈치채신 서버분께서 혹시라도 나중에 저희가 원하면 무대에서 젤 가까운 앞좌석이 비었을 때 자리이동해서 편하게 감상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 진짜 친절하셨어요! 분위기는 이루 말할 것도 없고, 가볍게 맥주한잔하면서 생생한 재즈 라이브 공연을 내귀로 감상할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했었어요 ㅠㅠㅠ
제가 듣기론 매번 공연하는 그룹이 다르다고 했는데, 저희가 보러갔던 날의 공연은 나이가 조금 있어 보이시는 멋쟁이 아저씨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어요~!
나중에 사람들이 떠나고 무대근처 앞쪽좌석으로 자리이동했을때, 미니북? 같은 걸 갖고선 공연하시는 아저씨랑 여러번 눈이 마주쳤어요ㅋㅋ 머쓱하지 않게 눈마주칠때마다 웃었는데 아저씨께서도 저랑 똑같이 웃어주셔서 더 재밌게 감상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토론토 다운타운쪽 유명한 재즈바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The Rex Hotel Jazz and Blues Bar’에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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